한창권회장님의 공개 편지를 받고
- 이민복
- 2016-10-20 21:28:01
- 조회수 : 3,456
하루종일 풍선기지문제로 전연지구를 돌다가
저녁이 된 지금에야 보고 답드립니다.
우선 본명을 밝히고 당당히 입장을 밝혔다는데 긍정합니다.
그래야 서로 최소한 신사적이 되고 발전하니까요.
나역시 본명으로 시종일관하는 것은 누가 뭐래도
나 자신을 최대한 자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하지요.
-
문제의 제기가 좀 많아 난해하여
중점만 몇가지 우선 답드리고
의견 남는 것은 차후 더 논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문성을 지닌 글이기에 지루하기 쉬운 것을 감안하여
될 수록 간단명료하게 설명하여 공정한 판단을 맡기지요.
-
대북풍선은 정부가 먼저한 것입니다.
그리고 모퉁이돌 선교회에서 미국선교단체후원 비닐봉투식으로 먼저했구요.
이 사실을 잘 아는 것은 삐라보고 최종탈북결심한 자로서
남한에와서 삐라 보내기를 하려고 여기저기 찾아다녀보았기 때문.
-
내가 처음 대북풍선을 개발했다는 의미는
북한의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 성사의 요구조건으로
대북풍선과 방송이 중단 된 후
민간인으로 탈북자로서 첫 대북풍선을 시작하였고
특허까지 받은 것은 민간인으로 첫 대형풍선을 개발하여 날렸다는 것입니다.
즉 고무풍선이나 비닐봉투에 한개씩 전단이 날아가던 것을
풍선1개에 수 만장을 날리게 된 것(손바닥 만한 표준전단기준).
-
저희가 2003년부터 풍선시작했던 것은 고무풍선,
고무풍선은 전단을 1개정도 매달아야 하고
그남아 30분 후에 기압차로 터져 멀리 못감.
멀리 대량 값싸게 보내기 위한 연구를 한지 3년째인
2005년7월에 지금같은 대형 비닐풍선으로 개발됨.
-
초기 타이머는 현재도 한 회장님이 쓴다는 화학식타이머.
단점은 풍선고도의 영하 20도 이상에서
화학작용이 둔감해져 타임시간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
-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한지 3년 후인 2008년 9월에
현재에도 사용하는 기계식 타이머 발견.
발견이라 함은 시중의 선풍기타이머를
풍선 타이머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뜻.
그래서 국가특허청에서도 이를 인정하여 특허증을 준 것.
-
화학식과 기계식 타이머 성능을 비교하면
화승총과 자동보총 차이라고 해야 할 가.
그래서 무상으로 주겠다고 할 정도로 도와주려는 마음인데
이 마저도 선의로 받아 주지 않는다니 기가 차네요.
아니 화승총이 아니라 자동보총을 꽁짜로 주고 싸우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이를 독자들에게 상식적 판단으로 맡깁니다.
-
지금까지 진정 대북풍선을 날리겠다고 찾아온 이에게
풍선기술과 경험을 아낌없이 가르쳐주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북한인권네트워크에서 온 김성중 씨입니다.
남한인이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진솔하게 배우려 왔다고 하여
그에게 아낌없이 3달간 현장에서 배워주었습니다.
차후 그에게서 풍선에 지피에스 다는 것은 내가 배웠구요.
-
차후 보니 한창권회장을 비롯해서 탈북자들도 대북풍선을 합니다.
어떤 연고이든 나에게 왔다가 시작한 것은 본인들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정식 자신이 하겠으니 배워주세요. 라고 한 자세는 아니였습니다.
2008년 탈북인단체연합을 뭇는데 한창권을 회장으로 결정적으로 밀어준 나로서
당시 통합조직에서 풍선 분야는 내가 당연한 줄 알았는데
어느새 보니 한창권 회장이 대북풍선까지 하더군요.
-
대북풍선을 함에 있어서 서로간에 감정보다 큰 문제는
안전사고가 나지 말아야 합니다.
가연성과 압축성을 겸한폭발물이기에 안전문제가 큰 문제입니다.
따라서 대북풍선을 하려면 가스안전자격증을 따야 하며
풍선차도 엘피지운반차들 처럼 전문 안전틀(다이)을 갗추든가
아니면 현재 저의 풍선차처럼 국가가 검사인증한 탱크로리로 해야 합니다.
현재 안전규정에 맞는 풍선가스차와
가스안전자격증을 소유한 풍선단체는
저의 말고 없는 줄로 압니다.
-
한창권 본인도 인정하다시피 풍선을 시작한 것은 2008년인데
그때는 화승총같은 화학식이 아니라
자동보총같은 기계식 타이머가 개발되었을 때입니다.
큰 비밀이나 되는 듯 화학용액을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의견이신데
아마도 좋은 것이 있는데 왜 구닥다리를 쓰겠냐며 충고 한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래서 지금도 기계식타이머를 공짜로 주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의견이 많으시니 당장 가르쳐줄 게요.
화학용액들을 수천번 시험해보았는데
염산, 류산, 왕수는 매우 인체에 위험 즉 화상과 실명위험,
따라서 염화철이 가장 안전하고 부식이 빨랐습니다.
부디 고집하시면 위험한 유산이 아니라 이것을 쓰세요.
-
벌써 그밖에 얘기들은 독자에게 지루할 것 같네요.
-
나머지 의문들에서 중요한 것을 짧게 답드리면-
나의 강연에서 북한 도시마다 풍선을 정확히 보낼 수 있다고 했다는데(유도미사일처럼)
그 증거를 가져오면 1천만원 줄게요.
못 가져오면 1천만원 나에게 주어야 하구요.
정 사정이 어렵다면 1백만원으로 감면해드릴 게요.
-
나의 삐라는 어디 떨어졌는지 모른다고 했는데
즉 일본에 떨어진 대북풍선보다 못하다는 소리인지 헷갈립니다.
풍선은 3가지 조건이 맞으면 100%성공
그 첫째가 풍향,
둘째가 풍선에 구멍이나지 말아야,
세번째 타이머가 정확해야.
-
그리고 최철웅을 옹호하시는데 좋은 동지적 뉴대입니다.
문제는 무턱대고 편들면
부하를 그릇되게 만들고 결국 책임자가 욕 먹게 되니까요.
아무튼 사실은 사실로서 인정하는 한창권 다웠으면 합니다.
최철웅의 댓글에서 명확히 보는 것처럼-
풍향과 타이머가 맞지 않아 일본에 3개씩이나 떨어진 것이 현실인데
풍선원조 인 나보다 더 세밀하게 앞서 있다는 논리와 주장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
끝으로 이런 논의들이 파괴적이기 보다
긍정적으로 되길 기원합니다.
저녁이 된 지금에야 보고 답드립니다.
우선 본명을 밝히고 당당히 입장을 밝혔다는데 긍정합니다.
그래야 서로 최소한 신사적이 되고 발전하니까요.
나역시 본명으로 시종일관하는 것은 누가 뭐래도
나 자신을 최대한 자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하지요.
-
문제의 제기가 좀 많아 난해하여
중점만 몇가지 우선 답드리고
의견 남는 것은 차후 더 논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문성을 지닌 글이기에 지루하기 쉬운 것을 감안하여
될 수록 간단명료하게 설명하여 공정한 판단을 맡기지요.
-
대북풍선은 정부가 먼저한 것입니다.
그리고 모퉁이돌 선교회에서 미국선교단체후원 비닐봉투식으로 먼저했구요.
이 사실을 잘 아는 것은 삐라보고 최종탈북결심한 자로서
남한에와서 삐라 보내기를 하려고 여기저기 찾아다녀보았기 때문.
-
내가 처음 대북풍선을 개발했다는 의미는
북한의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 성사의 요구조건으로
대북풍선과 방송이 중단 된 후
민간인으로 탈북자로서 첫 대북풍선을 시작하였고
특허까지 받은 것은 민간인으로 첫 대형풍선을 개발하여 날렸다는 것입니다.
즉 고무풍선이나 비닐봉투에 한개씩 전단이 날아가던 것을
풍선1개에 수 만장을 날리게 된 것(손바닥 만한 표준전단기준).
-
저희가 2003년부터 풍선시작했던 것은 고무풍선,
고무풍선은 전단을 1개정도 매달아야 하고
그남아 30분 후에 기압차로 터져 멀리 못감.
멀리 대량 값싸게 보내기 위한 연구를 한지 3년째인
2005년7월에 지금같은 대형 비닐풍선으로 개발됨.
-
초기 타이머는 현재도 한 회장님이 쓴다는 화학식타이머.
단점은 풍선고도의 영하 20도 이상에서
화학작용이 둔감해져 타임시간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
-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한지 3년 후인 2008년 9월에
현재에도 사용하는 기계식 타이머 발견.
발견이라 함은 시중의 선풍기타이머를
풍선 타이머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뜻.
그래서 국가특허청에서도 이를 인정하여 특허증을 준 것.
-
화학식과 기계식 타이머 성능을 비교하면
화승총과 자동보총 차이라고 해야 할 가.
그래서 무상으로 주겠다고 할 정도로 도와주려는 마음인데
이 마저도 선의로 받아 주지 않는다니 기가 차네요.
아니 화승총이 아니라 자동보총을 꽁짜로 주고 싸우라고 하는데 말입니다.
이를 독자들에게 상식적 판단으로 맡깁니다.
-
지금까지 진정 대북풍선을 날리겠다고 찾아온 이에게
풍선기술과 경험을 아낌없이 가르쳐주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북한인권네트워크에서 온 김성중 씨입니다.
남한인이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진솔하게 배우려 왔다고 하여
그에게 아낌없이 3달간 현장에서 배워주었습니다.
차후 그에게서 풍선에 지피에스 다는 것은 내가 배웠구요.
-
차후 보니 한창권회장을 비롯해서 탈북자들도 대북풍선을 합니다.
어떤 연고이든 나에게 왔다가 시작한 것은 본인들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정식 자신이 하겠으니 배워주세요. 라고 한 자세는 아니였습니다.
2008년 탈북인단체연합을 뭇는데 한창권을 회장으로 결정적으로 밀어준 나로서
당시 통합조직에서 풍선 분야는 내가 당연한 줄 알았는데
어느새 보니 한창권 회장이 대북풍선까지 하더군요.
-
대북풍선을 함에 있어서 서로간에 감정보다 큰 문제는
안전사고가 나지 말아야 합니다.
가연성과 압축성을 겸한폭발물이기에 안전문제가 큰 문제입니다.
따라서 대북풍선을 하려면 가스안전자격증을 따야 하며
풍선차도 엘피지운반차들 처럼 전문 안전틀(다이)을 갗추든가
아니면 현재 저의 풍선차처럼 국가가 검사인증한 탱크로리로 해야 합니다.
현재 안전규정에 맞는 풍선가스차와
가스안전자격증을 소유한 풍선단체는
저의 말고 없는 줄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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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권 본인도 인정하다시피 풍선을 시작한 것은 2008년인데
그때는 화승총같은 화학식이 아니라
자동보총같은 기계식 타이머가 개발되었을 때입니다.
큰 비밀이나 되는 듯 화학용액을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의견이신데
아마도 좋은 것이 있는데 왜 구닥다리를 쓰겠냐며 충고 한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래서 지금도 기계식타이머를 공짜로 주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의견이 많으시니 당장 가르쳐줄 게요.
화학용액들을 수천번 시험해보았는데
염산, 류산, 왕수는 매우 인체에 위험 즉 화상과 실명위험,
따라서 염화철이 가장 안전하고 부식이 빨랐습니다.
부디 고집하시면 위험한 유산이 아니라 이것을 쓰세요.
-
벌써 그밖에 얘기들은 독자에게 지루할 것 같네요.
-
나머지 의문들에서 중요한 것을 짧게 답드리면-
나의 강연에서 북한 도시마다 풍선을 정확히 보낼 수 있다고 했다는데(유도미사일처럼)
그 증거를 가져오면 1천만원 줄게요.
못 가져오면 1천만원 나에게 주어야 하구요.
정 사정이 어렵다면 1백만원으로 감면해드릴 게요.
-
나의 삐라는 어디 떨어졌는지 모른다고 했는데
즉 일본에 떨어진 대북풍선보다 못하다는 소리인지 헷갈립니다.
풍선은 3가지 조건이 맞으면 100%성공
그 첫째가 풍향,
둘째가 풍선에 구멍이나지 말아야,
세번째 타이머가 정확해야.
-
그리고 최철웅을 옹호하시는데 좋은 동지적 뉴대입니다.
문제는 무턱대고 편들면
부하를 그릇되게 만들고 결국 책임자가 욕 먹게 되니까요.
아무튼 사실은 사실로서 인정하는 한창권 다웠으면 합니다.
최철웅의 댓글에서 명확히 보는 것처럼-
풍향과 타이머가 맞지 않아 일본에 3개씩이나 떨어진 것이 현실인데
풍선원조 인 나보다 더 세밀하게 앞서 있다는 논리와 주장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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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런 논의들이 파괴적이기 보다
긍정적으로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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