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련 뉴스를 찾다가 뜻밖에 <구테타 특종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북한에서 온지 1년도 채 안된 새터민 입니다.
한국은 첫째 배부른 천국, 둘째 자동차 천국, 셋째 종북간첩들의 천국입니다.
지금 이 게시판에서 갑을논박하는것 역시 세번째에 속한 부류같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보고 갑자기 비방중상과 <테로>를 일삼는것은 것은 탈북자 사회를 스스로 깍아 내리고 이미지를 흐리고 우리의 본연의 모습을 부정하는것으로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굴 평하고 논하기에 앞서 한국의 국회가 싸우는것 과 같은 모습이 여기 탈북자 단체에도 모방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글은 모두 멋지게 쓰는데  뒤모습은 뭔가 노리는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구테타> 는 사실 저 북한의 장부장 같은 측근이나 개혁파들이 김정일에게 해야할 듯 합니다. 댓글에 누군가 말했지만 민주화위원회 사업과 활동 특히 그 지휘자에게 공격하는것은 곧 김정일에게 좋은 일입니다. 
회장 님이나 북한 민주화단체에 계시는 분들이 하나님이 아니고 또 북한의 김정일이 아닌 이상 결함이 있을수도 있고 제한성이 반드시 있을것입니다.
민주화 위원회가 하는 일에 의견이 있으면 누구나 공유하는 인테넷의 공개석상을 피하고도 하는 방법이 있을것입니다. 전화도 있고 사내답게 만나도 될듯합니다. 댓글들을 보니 피투성이 구테타 권력 싸움같습니다. 그리고 뭔가 검은 그림자 까지 의심됩니다.부디 삼가하시길 빕니다.
저의 소견은 민주화는 현단계에서 한국의 민주화위원회가 아니라 북조선의 민주화입니다. 북조선의 민주화를 위해 각자가 노력하며 삐라도 보내고 방송도 열심히 하고 책도 쓰고 글도 써서 북한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일에 몸을 바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화 위원회가 아직 1년도 안됐다고 하는데 왜들 갑자기 그러는지 저보기에도 이상합니다. 그리고 황장엽선생님의 유고를 받들어 가까운 분들이 추천하셨으면 곁에서 잘 보좌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임기도 있다는데...
아직은 북한 냄새가 더 풀풀 나는 엊그제 온사람이 얼굴을 내미는것은  아닌것 같아 참고 지켜보다가 이렇게 올렸습니다.
북한은 너무 독재 해서 야단이고 남한은 너무 민주주의가 돼서 야단인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려 제가 보건대 남한이 다 좋지만 종북주의 천국, 간첩천국과 같은 모습은 남한도 극복하고 넘어야 할 고지라고 생각합니다.
내노라 하는 분들이 모두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감동되었습니다. 지금 이 게시판에 댓글을 올리시고 반박하시는 분들 모두 쟁쟁하신 분들이신데 ,,,,좀더 좌중하셔야 할듯 합니다. 제가 보건대도 탈북자 단체와 북한의 변화를 위한 일에 해결해야 할일들과 극복해야할일이 많을듯 합니다. 그러나 이건 아닌듯 싶습니다. 논쟁을 하면할수록 우리 탈북자들의 이미지만 흐려질것 같습니다. 한국에 오신지 오래되셔도  북한을 잊지 않고 말한마디 걸음한걸음 글한자도 열심히 쓰고 계시는 선배 님들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지금도 배고픔과 억압에서 신음하는 가족과 동포 형제들을 잊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실망하지 않는 모습으로 새롭게 새롭게 정진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