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0-06-15 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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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언론을 통해 참여연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 및 이사국들에 천안함 조사 관련 8 가지 의혹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오늘부터 유엔안보리에서는 한국이 민군합동조사단의 중간조사결과에 대하여 브리핑하게 된다. 이런 중요한 때에 한국의 민간단체가 정부대표단의 브리핑내용을 전면 부정하는 서한을 유엔안보리에 보내 것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망국행위이다.
초보적인 국가관, 안보관, 대북관만 가졌어도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체면을 휴지장 처럼 짓밟고, 국익을 심히 훼손시키는 이러한 망동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고 본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도대체 참여연대가 어느 나라 참여연대인지 묻고 싶다.
참여연대는 ‘국가보안법’폐지와 평택미군기지 확장 저지, 한미 FTA저지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국익을 정면으로 반대하는 각 종 시위와 대중적인 혼란을 난무해왔다.
우리는 참여연대가 국민적 참여를 통하여 사회적 정의를 구현하고 밝은 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조직된 매우 순수하고 지각이 높은 단체 인 것으로 알아왔다. 물론 어느 조직이든 활동과정에 공도 있고 과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집안에서 정치난장판을 만들다 못해 이제는 밖에 나가서까지 국익이든, 이적이든 아랑곳없이 함부로 행동하는 이 단체의 정체성에 대하여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한 마디로 참여연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우리국민과 국제사회를 우롱하는 이따위 놀음을 벌여야 하는지 그 의도가 의심스럽다. 한 것은 이번에 제기한 8가지 의혹이라는 것이 전부 북한의 심리전부대가 ‘천안함’사건의 책임을 한국정부에 돌리고 우리 국민들을 혼란시키기 위하여 인터넷상에서 퍼뜨리는 궤변들이다.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의 태극전사들이 가슴에 손을 얹고 애국가를 부르며 사기와 용기를 얻고 그리스와 싸워 2대 0의 큰 승리로 대한민국을 온 세상에 자랑스럽게 알렸는데 참여여대는 밖에 나가 한국정부를 사기꾼으로 몰아가고 있으니 해도 해도 너무한 망동에 우리 탈북자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참여연대가 ‘천안함’사건에 대한 북한의 행위를 부정하는 것은 결국 막다른 궁지에 몰린 김정일 정권을 도모하여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데 걸림돌을 조성하는 것으로 밖에 달리 볼 수 없다. 현 정권에 대한 정치적 반감이 낳은 냉철하지 못한 판단이 국익과 대치된다면 국민은 물론 46명의 애국영혼이 하늘나라에서 통곡할 것이다.
참여연대지도부는 이번 서한놀음이 참여연대의 창립정신에 맞는 정당한 활동인지, 혹여 북한의 지령을 받고 자행된 사건이 아닌지, 또 이번 사건이 우리 국가와 국민들의 자존심과 국익을 얼마나 손상하였는가에 대하여 철저하게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징계해야 한다.
참여연대가 자신들의 이번 망동에 대하여 잘 못을 인정하고 조속한 대책을 취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참여연대가 쌓아 온 모든 공적들을 한 순간에 허물어 뜨리게 될 것이며 참여연대를 북한으로 추방하는 대국민참여활동이 시작될 것이다.
2010년 6 월 14일 (사)NK지식인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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