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으로 살지 말자 !
  • 관리자
  • 2010-07-07 14:18:38
  • 조회수 : 3,200
1 북한에서도 집회와 시위를 벌릴 수 있다
  단, 군중 집회라는 명칭 하에 강제 집합에 의해 벌어 진다
   이곳 남한에 온 탈북자 치고 북한에서 자발적인 집회를 해 본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일까?
   정부 또는 자치단체를 상대로 집회를 한다면 마치
   큰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겁에 질려 숨기에 급급하다
   심지어는 집회를 하는 탈북 단체들에 대해 왜 고마움을 모르냐며 비판까지 한다
  
 2 자기에게 월급을 주는 사장을 규탄하며  월급 더 내 놓으라고
   시위, 투쟁, 파업을 한다  화장실 개선을 안 해 준다고 파업을 한다
   학생들을 바르게 교육시켜야 할 교원들이  노조를 뭇고
   자기의 의사 표현을 위해  정부를 상대로 투쟁한다
   심지어 국민의 세금으로 공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도  자신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더 낳은 보상을 요구 한다
   용산에서 와 같이 법을 어기고 목숨까지 바쳐 가며 자기의 권리를 위해 싸운다
   이것이 민주주의 다
  억대 연봉의 파일럿(비행기 조종사)들이 월급 더 달라고 파업을 하여
   수 많은 외국 바이어들이 제때에 출 입국을 못해 대한민국은 천문학적인
   금전 손해를 보았다  국민들은 이 파일럿들을 욕 하지 않는다
   화물연대를 비롯한 유통업체들의 한번 시위, 파업으로 국가와 국민은 막대한
   피해를  보지만  국민들은 이들의 투쟁을 비판하지 않는다 
    데모는 국민 개개인에게 주어진 특권이고 자유의사 표현이기에 비판하지 않는다
  노 부모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 다면 국민 모두가 후레자식이라 손가락질과 욕설을
  해댄다 국가와 국민에게는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데도 말이다
  후레자식을 비판하면서도 데모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는다
  <시위 문화>를 통해 사회가 변화되고 발전 되고 법과 국정 계획도 그에 맞추어
  수정 한다  그래서 국가는 이러한 집회의 안전을  보장 해 준다
  데모는 democracy(민주주의)의 줄인 말이다
  이런 데모하는 것이 잘 못 됬다니, 머니 하며
  마치 자기는 선진 의식을 가진 양 비판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오로지 탈북자들 뿐이다
  참으로 부끄럽고 불쌍하다
 
3 남한이 선진국인가? 아니다 중진국의 문턱에도 못갔다고 본다
  왜냐?
   탈총연이 운영하는 가락시장 내 자활 센터(식당)는 서울시청과 가락공사의
   공권력으로 인해 무 분별하고  불법적인 집행이 진행 되고 있다
   분명한것은 서울시와 공사가 탈북인들을 <새터민>으로 보고 불법을 자행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세상은 우리 탈북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정의롭고 법치주의 가 바로 선 국가가 아니다
   탈북자들은 바로 이런 점을 깊이 간파 해야 한다
   국가가 밥먹고 하는 일이 사회 갈등, 사회 분열, 편견과 소외를 최소한 으로
   줄이는 일을 한다
 
4 탈총연과 여러 단체들이 연대하여 금주 금요일
  서울시청 정문에서 대 규모 집회와 기자회견이 있다
  집회를 하는 것이 잘 못된것이 아니라 집회를 못 하는것이 잘 못 된것이다
   이번 집회를 통해 탈북자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또한 탈북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에도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제는 우리 탈북자들도 집회에 대해 겁을 먹거나 부정적인 인식을 해서는
   안된다
   자기 권리를 위해 조합을 뭇고 세상을 향해 웨치는
  요쿠르트 아줌마들 에게서 많이 배워야 할 것이다
                                                                                      
                                                                                         장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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