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는 것에도 한도가 있다!
  • 남신우
  • 2010-08-02 14: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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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것에도 한도가 있다!

참고, 참고, 또 참아라! 기다리고, 인내하고, 참는 데는, 동서고금 정치史上 에이브러햄 링컨을 좇아갈 사람이 없다. 링컨은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이전부터 남부 노예主들로부터 모욕을 당하고, 북부 노예해방운동가 과격파들로부터도 우유부단이라고 비판을 받고, 북부연방군 사령관이란 것들은 반란군과 싸울 생각은 안 하고 링컨을 비판하고 워싱턴 정치에만 관심이 많았다. 그래도 링컨은 참고, 참고, 또 참았다.

그런 링컨이 참지 못하고 펄펄 뛴 적이 있다.

펜실베이니아 州, 게티스버그란 조그마한 시골마을에서 남부 반란군 주력부대와 북부 연방군 주력부대가, 준비나 작전도 안 된 상황에서 맞부닥쳤다. 1863년 7월 1-3일에 걸쳐 연방군의 조지 G. 미드 포토맥 軍 사령관과 반란군의 로버트 E. 리 北버지니아 軍 사령관의 사투가 벌어졌다. 사흘에 걸친 이 혈투에서 양군 모두 합쳐 4만6천 명 이상의 사상자가 났다. 피가 강물처럼 흐르고, 군인들과 軍馬들의 시체가 산떠미처럼 쌓이고, 나무들과 과수원이 쏟아지는 대포 알에 몽땅 드러누은, 차마 눈 뜨고 볼 수없는 지옥의 참극이었다. 이긴 쪽도 없고, 진 쪽도 없었던 이 사투에서, 로버트 리는 패퇴를 자인하고 남쪽으로 후퇴하기 시작했다. 반란군에게 항상 당하기만 하던 연방군 사령관들은, 우리가 이겼다! 자축 분위기에서 도망치는 반란군을 추격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다.

조지 미드 장군이 수하장병들에게 戰勝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우리 땅에 처들어온 적군들을 용맹하게 물리친 우리 군장병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노라!” 이 성명서를 電信문으로 받아읽은 링컨은, 축하는 커녕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길길이 뛰었다. “우리 땅에 들어온 적군이라니! 남부는 우리 땅이 아니란 말인가? 북부만이 아니라, 남부도 다 우리 연방 땅이라고, 그렇게 귀가 닳도록 일러주어도, 이 바보들은 언제나 내 본 뜻을 이해한단 말인가! 도망치는 반란군을 남부 끝까지 쫓아가서 섬멸 시켜야지, 그냥 도망치라고 내버려 둬!” 링컨은 미드 장군에게 축하는 커녕 질책하는 편지를 그 자리에 앉아서 썼다가, 전신으로 보내지는 않고, 설합 속에 쑤셔 박았다. “우리의 주적은 북버지니아 반란군이다! 남부 땅 덩어리는 본래부터 다 우리 땅이다! 반란군을 섬멸해야 이 전쟁은 끝날 것이다!”

우리의 주적은 김정일 개(犬)들과 남한의 종북세력 개들이다. 김정일을 죽이고, 종북세력을 섬멸(?)시키지 않는 한, 딴 모든 노력은 헛 일이고, 6.25부터 지금까지, 애국투사 戰士들이 흘린 피들은 헛 흘린 피가 되는 것이다. “북한 땅도 대한민국 땅이고, 북한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이 바보천치들이 언제나 링컨의 뜻을 깨닫게 될 것인가?”

아무리 참는 것이 좋다 하드라도, 악마가 악마 짓을 하는데 참는 것은, 인내가 아니라 비겁이요, 굴종이다. 링컨은, 백인 노예주들이 흑인 노예들에게 나쁜 짓 하는 것도 참지 못했는데, 김일성 김정일과 김정일의 개들이, 우리와 같은 민족 북한동포들에게 하는 60년간의 사람 백정 질을 어떻게 참아준단 말인가!

종북세력과 중도실용은 다 그게 그거다. 둘 다 반역이요, 비겁이요, 살인이다. 사람들 죽는데, 참고 기다리자고? 더는 못 참겠다! 박지원 정동영 이재정 강기갑같은 빨갱이들도 죽일 놈들이지만, 이명박 (황석영) 박인주같은 청와대 패거리들도 다 마찬가지이다. 참는 것에도 한도가 있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이제 설득의 대상도 아니고, 구애의 대상도 아니고, 공존의 대상도 아니다. 종북세력과 함께, 이들은 우리의 투쟁 대상이다.

종북세력 때려잡자!
중도실용 밀어내자!
참는 자는 참을수록 닭좇던 개 신세가 된다!

2010년 8월 1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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