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민전국장
- 2010-09-18 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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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독재자에게 치명타를 안길 북민전 군기가 창공에 장엄하게 휘날리던 순간이 아직도 여운에 남는다. 보편적 가치를 상실한 지역이나 국가는 반드시 군부독재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한 사례도 있지만 극소수에 불과했다. 대부분 해결은 강력한 물리적 저항력으로 제압하여 청산하는 사례를 만들어 놓았다.
대중의 보편적 가치를 위해 행동하는 것은 지극히 정당성을 가진다, 수단은 그것으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목적에 규제되는 것으로 제한이 없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요컨데, 평화적 해결책을 모두가 존중하지만 그 담보에는 분명 물리적 파워가 있다는것이다.
북민전의 기치를 보며 일부 소수는 <냉전부활세력>이라 수군거린다. 북한문제의 거미줄 같은 논쟁거리 속에 논쟁을 줄기는 핼쑥한 님들이 북민전을 보며 우려한 일은 미래에도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북민전의 종국적 목적은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이루는 것이다. 그 평화 속에 우리 모두의 안정적인 행복이 자리하고 있다. 자그마한 토목공사에도 순서가 있는 법, 우선 한반도의 번영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건강을 체크하고 세균을 박멸해야 한다. 우리의 행복을 좀먹고 갉아먹는 세균덩어리가 평양에 뿌리를 박고 존재한다. 그 세균은 독재로 악명이 높다.
세대가 바뀐다. 남북대결은 더 이상 이념대결이 아니다. 북한체제가 어떻게 감히 자유대한민국의 세기적 성공모델과 겨룰만한 상대일가! 대한민국의 GNP대비 3%에 그치는 북한이다. 북한은 특정 이념으로 통치되는 집단이 아니라 김부자왕권독재체제다. 전체인민의 정신마저 빼앗은 독재자에게 대한민국 국민들은 언제까지나 홀려서 살 것인가!
끌끌한 청년46명을 하루아침에 잃고도 모자라, 쌀퍼주기에 경쟁이 붙는 꼴도 보인다. 평택앞바다의 슬픔이 아직 가셔지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보수든, 진보든 북민전은 관심이 없다. 단, 원칙과 애국, 양심적 행동으로 공감하면 동지이고, 연대의 상대가 될 것이다.
인간은 가소로운 존재이기도 하여 내 가족이 아니면 사실 진심으로 마음 향하기가 어렵다. 누가 뭐래도 북민전은 자기 가족과, 친지를 독재자에게 희생당한 아픔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며 대부분 독재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또한 북민전의 목적이자 회원전체의 삶의 목표이기도 하다. 그 목표는 거창하지 않다. 바로 나와 나의 가족, 그리고 이웃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갈 희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로운 행위이다.
아무리 더 부드러운 해결방식은 없을가를 그동안 탈북시민들은 몸부림치며 모색했다. 이 나라 국회에도 애원해 봤다. 시민들 앞에 울어도 봤다. 차가운 비 맞으며 하루종일 광화문 길거리에 서서 호소도 해 봤다.
그러나 독재자의 전략에 체계적이고 질서 있게 말려들어가며 그것이 <평화>인양 노래하는 사람들은 없어지지 않고 기승을 부린다. 이제는 며칠 전까지 전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사람들도 북한독재자에게 퍼주자고 한다. 북한동포가 불쌍하다고 걱정하는 국민들이 북한독재자를 양육하고 있다는 사실 앞에 아연실색해진다.
이제 그 해답을 찿았다. 독재자의 선군폭력앞에 <천사의 평화구걸>은 독재자보다 더 비열한 짓이다. 독재체제를 방관하거나 아부하는 것이 후대들 앞에 치욕을 안겨주는 행위임을 우린 뼈속까지 체험하지 않았던가!
우린 입만 벌리면 더 좋은 미래를 후대들에게 안겨주기 위해 고생한다고 말한다. 사실인가? 천진한 아이의 눈을 보며 대답하라! 부모들이 공들여 자식키워 놓아도 바로 그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북한 현 체제와 공존하는 그런 멍청한 것이라면 천만공을 들인들 아무 소용이 없을것이다. 지금 우리는 아이들이 살아갈 10년후 세상을 만들어 줘야 한다.
적어도 현재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안전하게 다져서 물려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북민전은 정의의 군복을 입고 해방의 칼을 들었다.
북한인민 해방전선 k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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