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경지역에서 ‘적대국 연락자’ 징역형 처벌
- freenk
- 2010-08-18 16:49:40
- 조회수 : 3,246
[함경북도 회령 소식통 “핸드폰 한 번 사용으로 적발 시 타 지역으로 추방, 두 번 이상은 징역형에 처한다”]
최근 북한 정권이 국경연선지역을 중심으로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함경북도 회령시 소식통은 “북한 정권이 국경연선지역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국경 연선지역에서 두 달 동안에 430여대의 휴대폰이 압수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현재 보위부는 한국과 통화한 주민을 17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핸드폰 한 번 사용으로 적발 시 타 지역으로 추방, 두 번 이상은 징역형에 처한다”고 설명한 뒤 “현재 여러 지역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강연회의 주요 내용은 ‘외부와의 손전화기(핸드폰) 사용 금지와 반(反)간첩 투쟁을 강화하자’가 주를 이룬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강연자료는 “우리 조선 내부의 강연자료와 주민들의 실태를 정기적으로 남조선과 미국놈들에게 넘기다 적발된 자들은 간첩죄로 엄중하게 다스리겠다”는 내용이다.
소식통은 “보위부의 이 같은 단속도 국경연선 주민들과 외부의 접촉을 차단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하나컬쳐(http://www.hanapd.com)
최근 북한 정권이 국경연선지역을 중심으로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함경북도 회령시 소식통은 “북한 정권이 국경연선지역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국경 연선지역에서 두 달 동안에 430여대의 휴대폰이 압수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현재 보위부는 한국과 통화한 주민을 17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핸드폰 한 번 사용으로 적발 시 타 지역으로 추방, 두 번 이상은 징역형에 처한다”고 설명한 뒤 “현재 여러 지역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강연회의 주요 내용은 ‘외부와의 손전화기(핸드폰) 사용 금지와 반(反)간첩 투쟁을 강화하자’가 주를 이룬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강연자료는 “우리 조선 내부의 강연자료와 주민들의 실태를 정기적으로 남조선과 미국놈들에게 넘기다 적발된 자들은 간첩죄로 엄중하게 다스리겠다”는 내용이다.
소식통은 “보위부의 이 같은 단속도 국경연선 주민들과 외부의 접촉을 차단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하나컬쳐(http://www.hanap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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