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선생님께 명복을 빕니다. (1)
  • 최경희
  • 2010-10-11 12:39:39
  • 조회수 : 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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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뵙고 가르침을 받았는데 현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며칠전에는 일본에서 통화로 건강한 음성을 들었는데 믿고싶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가셨지만 스승이 남겨놓은 진리는 우리들에게 지침으로 남아 있습니다.



 

선생님은 학자로서 행복한 삶을 사셨습니다.


진정한 학자로서의 양심이 무엇인지를 당신은 자신의 삶을 통해 가르쳐주셨습니다. 

개인보다 가족, 가족보다 사회와 집단, 더 나아가 인류사회가 더없이 소중하다는 진리를.


그리고 당신은 그 진리를 토대로 북한민주화의 이론적 초석을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이는 인류사회의 공헌이고 민족의 현대사에 크나큰 업적으로 자리매김하게 될것입니다. 때문에 당신은 학자로서 누구보다도 행복하신분이십니다.


부디 하나님의 은총으로 편히 쉬시옵길 기도드립니다.

 

도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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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K님의 댓글

CDNK 작성일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도 모든 분들의 간절한 뜻대로 꼭 좋은 곳으로 가시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