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 조총련 응징 위해 日대사관 시위
- 자유북한방송
- 2010-08-17 12:14:08
- 조회수 : 2,601
[NK지식인연대 등 조선학교 고교무상화 적용 반대 진정서 日대사관에 접수]
NK지식인연대(대표 김흥광) 등 5개 탈북자단체가 조총련계 조선학교에 대한 고교무상화 적용 반대를 촉구하기 위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13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성명을 발표한 뒤 조선학교를 무상화에서 제외할 것을 일본 정부에 촉구하는 진정서를 대사관에 접수했다.
김흥광 대표는 “조선학교는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북한의 일원으로서 친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천안함을 공격한 북한을 찬양하는 학교에 무상화를 적용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조선학교의 실체는 최근 전직 조선학교 교사에 의해 드러난 바 있다. 7일 산케이(産經) 신문 보도에 따르면 40년간 재직한 김영철(가명)씨는 “엘리트로 구성된 ‘열성반’ 학생들을 대일(對日)공작원으로 양성했다”며 “조선학교는 김정일의 충실한 전사를 양성하는 장소”라고 폭로했다.
안보 기자 jhisa@hanmail.net
NK지식인연대(대표 김흥광) 등 5개 탈북자단체가 조총련계 조선학교에 대한 고교무상화 적용 반대를 촉구하기 위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13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성명을 발표한 뒤 조선학교를 무상화에서 제외할 것을 일본 정부에 촉구하는 진정서를 대사관에 접수했다.
김흥광 대표는 “조선학교는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북한의 일원으로서 친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천안함을 공격한 북한을 찬양하는 학교에 무상화를 적용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조선학교의 실체는 최근 전직 조선학교 교사에 의해 드러난 바 있다. 7일 산케이(産經) 신문 보도에 따르면 40년간 재직한 김영철(가명)씨는 “엘리트로 구성된 ‘열성반’ 학생들을 대일(對日)공작원으로 양성했다”며 “조선학교는 김정일의 충실한 전사를 양성하는 장소”라고 폭로했다.
안보 기자 jhi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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