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에 영문 인터넷 홈피 개설 (1)
  • 지일
  • 2012-01-11 15:03:48
  • 조회수 : 1,944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0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영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www.rodong.rep.kp)의 상단 오른쪽에 `국문(Korean)'과 `영문(English)'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영문 홈페이지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송고된 노동신문의 기사, 사설, 해설, 사진 등을 영어로 게시했고, 중앙에는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일 `근위서울류경수 제105탱크사단'을 시찰해 장병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 있다.

영문 홈페이지에서 국제뉴스는 북한 뉴스와 별도 항목으로 제공되고 있다.

북한이 노동신문의 영문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외국을 상대로 체제 선전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작년 10월 영문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댓글목록

수정님의 댓글

수정 작성일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목적도 김부자의 위대성을 대내외에 널리 선전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더니 또 잔머리를 굴리네요. 암튼 미친 나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