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려인
- 2011-11-21 12:13:15
- 조회수 : 1,556
대북 재정지원이 끊기니 김정일이 급하긴 급한 모양새다.
오죽하면 애들 손에 쥐어진 작은 누룽지 까지 뺏어먹는 거지신세가 되었으니 말이다.
뉴스를 보니 개성공단기업들이 노동자들에게 간식으로 공급하는 초코파이 두-세 개를 돈으로 환산하여 돌려달라는 개를 웃기고도 남을 요구를 해왔다 한다.
남한기업들이 달러로 주는 노임을 다 빼앗고 겨우 북한 돈으로 6,000원(2달러분)을 주면서도 힘들게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의 한갖 희망이며 낙이었던 그 초코파이 몇 개마저도 모두 빼앗아 먹겠다는 심보다.
아무리 놀보가 고약했다 한들 저보다야 더했으랴 싶다.
김정일은 도무지 세상 앞에서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지금도 김정일을 추앙하는 일부 남한의 친 김정일 파들이 어린 여성노동자들에게 공급하는 두-세 개의 과자까지 뺏어먹으려 드는 저런 자에게 충성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금강산과 개성에서 나오는 외화는 모두 북한군부의 전쟁준비자금으로 충당이 된다는 것은 이미 비밀이 아니다. 물론 초코파이 한두 개의 값은 얼마 안 되지만 개성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이 이미 4만6천 명을 넘어섰으므로 작은 돈이 모이면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큰돈이 된다.
잘못하면 1년에 거의 6-700만 달러 이상의 많은 외화를 북한군부에 공급해주게 된다.
북한여성 노동자들에게 공급해주던 초코파이가 연평도를 초토화한 로켓포탄이나 미사일, 핵탄두로 변하여 다시 남한을 동족의 피가 흐르는 땅으로 만들게 되지 않기를 탈북자들은 간절히 바란다.
2011.11.21 김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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