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배짱을 키워주는 친북, 좌파세력
  • 자유북한방송
  • 2010-11-12 11: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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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배짱은 다름 아닌 이 남한 땅의 친북 좌파들에 의해 산생하는 것이다.]
 
백두산 장군이라 자칭(自稱)하는 김정일의 담력과 배짱은 어디에서? 북한의 정치언론매체는 “김정일 영도자는 하늘이 낸 분, 백두산이 낳은 아들답게 담력과 배짱이 있는 위대한 장군”이라 선전하고 있다.
 
이 세상엔 신적 존재란 없다. 그러나 북한만은 온갖 감언이설로 하나님을 믿는 종교적인 개념은 묵살하면서도 자기의 영도자에 대해서는 신적인 개념을 선전하고 있다.
 
제국주의 고립 압살책동과 남한의 그 어떤 북침전쟁도발책동에도 끄떡없이 오직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사회주의를 끝까지 고수한다는 김정일의 배짱은 다름 아닌 이 남한 땅의 친북 좌파들에 의해 산생하는 것이다.
 
실상에 있어서는 김정일은 겁이 많은 인간이다.
 
자기의 신변이 우려되어 자신을 경호하는 호위무력을 김일성 때 보다 한층 더 강화한 것을 봐도 그렇고... 세계의 정치지도자로써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기차를 이용해 해외로 나다니는 국가수반은 오직 김정일이 하나뿐이다.
 
이러한 존재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은 남한의 친북 좌파세력이다.
 
그의 사상적 강군인 군인과 인민들은 이제는 김정일에게서 쓴맛을 보아온 존재들이다. 역시 김정일도 오늘 이런 인민과 군대를 믿지 않으며 이들을 믿고 배짱을 부리는 것이 아니다.
 
오직 이 땅의 정치적 권력야욕 때문에 맹목적으로 김정일을 숭배하는 친북, 종복세력들을 믿고 의기양양한 것이다.
 
남한의 모든 국민은 잊지 못할 광주 봉기 때의 사건을 기억할 것이다.
 
그 당시 김일성은 남한을 적화통일을 시킬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에 대하여 늘 회고했다고 한다.
 
그때 김일성의 의도대로 북에 의한 적화통일이 되었다면 오늘의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남한을 생각할 수 있었겠는가?
 
이 땅의 모든 국민은 똑바로 정신을 차려야 한다. 다 쓰러져가는 독재자 김정일이 왜 아직도 기강(紀綱)을 살리고 있는지를....
 
박대국 인턴기자 okoo1128@nva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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