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0-12-10 11: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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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독재세습정권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규탄하는 탈북자들, @자유북한방송>
이날 행사에는 북한민주화위원회, 북한전략센터, NK지식인연대, 북한인민해방전선, 탈북자동지회, 숭의동지회, 자유북한군인연합, 탈북청년네트워크, 자유북한방송, 북한개혁방송,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자유북한운동연합,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열린북한방송, 탈북여성인권연대, 새코리아청년네트워크, 탈북인권청년연합, 납북자가족모임, 성통만사, 한민족학교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김정일 왕조의 폭정을 견디다 못해 그 폭력과 맞서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자유대한을 찾아 왔다며 김정일 독재정권을 타도하고 북한을 자유화하는데 모든 것을 다 바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심정에 놓여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자유를 찾았지만 아직도 북한에 남은 우리 형제들은 김 씨 왕조의 폭정에 반세기 넘는 동안 무참하게 짓밟히고 있다”며 “이제 김정일의 3대 세습을 저지하지 않으면 북한인민들의 고통은 더 심각해줄 수밖에 없고 이에 따르는 대한민국의 피해도 걷잡을 수 없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햇볕정책’ 후유증과 김정일에 대한 공포는 결국 우리의 자유마저 빼앗고 김정일의 노예가 되는 지름길임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또한 “김정일 정권은 2300만의 북한인민들의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 그 누구도 김정일을 신뢰하지 않고 있으며 김정일의 군대인 인민군 병사들도 김정일에게 환멸을 느끼고 있다”며 “2만 탈북자는 김정일의 3대 세습을 저지하고 북한의 자유화를 위해 총궐기 하여 김정일을 반대하는 북한 내 자유 투사들과 대한민국의 힘으로 김정일 정권을 끝장내고 하루빨리 북한 동포들을 구출하는데 전력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결의문]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폭침>의 주범인 김씨 왕조 타도를 위한 2만 명 탈북자들과 한결 같은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성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의 영토인 연평도를 포격하고 천안함을 폭침시킨 김정일, 김정은 독재세습정권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하나, 우리는 연평도가 포격 당하고 천안함이 폭침되는 엄중한 현실 앞에서도 오직 김정일, 김정은 망나니 정권과의 대화만을 외치는 종북 좌파 세력들의 반민족적이며 시대착오적인 망동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그들과 투쟁할 것을 만천하에 선포한다.
하나,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의 일원으로서 김정일, 김정은 깡패정권의 전쟁위협으로부터 조국 대한민국의 영토와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몸 바쳐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한반도 평화의 교란자이자 북한인권문제의 주범인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세습독재정권의 위협으로부터 서해 NLL을 지키기 위해 우리 탈북자들 ‘서해 NLL 수호 대’로 보내줄 것을 대한민국 정부에 호소한다.
하나, 우리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폭침> 주범인 김정일, 김정은 독재정권 규탄 및 대북 제재에 국제민간단체와 국제기구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하기위한 연대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내외에 천명한다.
하나, 우리는 중국정부가 한반도 평화의 교란자이자 북한인권문제의 장본인인 북한의 김씨 왕조를 더 이상 감싸지 말고 국제사회와 함께 김씨 왕조 규탄 및 대북제재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내려오는 김씨 왕조를 타도하고 북한의 민주화를 이룩하기 위해 힘을 모아 강력 투쟁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주민들의 자유와 인권개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전 세계의 양심들과 더불어 힘차게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다진 결의가 반드시 실현되어 북한 김씨 왕조의 멸망과,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의 개선,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실현되는 그 날까지 투쟁하고, 또 투쟁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굳게 결의한다.
2010년 12월 9일
대한민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2만 명 탈북자 일동
frennk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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