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 상봉 위해 노력해야" (1)
- 연합뉴스
- 2011-03-31 09:53:43
- 조회수 : 1,869
마크 커크 상원의원, 클린턴 국무장관에 서한
(워싱턴 AFP=연합뉴스) 마크 커크 미국 상원의원(공화)은 30일(현지시각) 북한 내 친척이 있는 한국계 미국인 가족들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미국이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에게 촉구했다.
그는 클린턴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북한에 가족이 있는" 한국계 미국인 10만 명을 포함, 이산가족들이 재회할 수 있도록 미국이 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정부의 협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하지만 "남한은 당신이 지명한 대표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준비가 돼 있고, 미 의회도 이 중요한 인권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커크 의원은 클린턴 장관에게 남한이나 적십자사 등과의 협력을 포함, 미 국무부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현재까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공식적인 양자적 혹은 다자적 장치는 없다"며 클린턴 장관이 2010년 미국법 상 권고대로 한국 이산가족 문제를 담당할 조정관을 아직 지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hisunny@yna.co.kr
(워싱턴 AFP=연합뉴스) 마크 커크 미국 상원의원(공화)은 30일(현지시각) 북한 내 친척이 있는 한국계 미국인 가족들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미국이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에게 촉구했다.
그는 클린턴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북한에 가족이 있는" 한국계 미국인 10만 명을 포함, 이산가족들이 재회할 수 있도록 미국이 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정부의 협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하지만 "남한은 당신이 지명한 대표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준비가 돼 있고, 미 의회도 이 중요한 인권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커크 의원은 클린턴 장관에게 남한이나 적십자사 등과의 협력을 포함, 미 국무부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현재까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공식적인 양자적 혹은 다자적 장치는 없다"며 클린턴 장관이 2010년 미국법 상 권고대로 한국 이산가족 문제를 담당할 조정관을 아직 지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hisunny@yna.co.kr
댓글목록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작성일
2MB 정권도 이제 1년반정도 남은듯.
정권이 바꿰야 가능 할듯.
딴나라당이나 극우파 정권으로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