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정상 만찬 맞춰 “탈북자 인권” 촛불시위
- freenk
- 2011-01-07 13: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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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자유연합(의장 수전 숄티)은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과 중국 정상의 만찬 시간대에 맞춰 백악관 인근에서 탈북자 인권을 촉구하는 촛불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북한자유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백악관 인근의 라파예트 공원에서 19일 저녁 7시부터 탈북자 인권보호와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송환 중단 등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북한자유연합은 "이번 행사는 중국 정부 당국의 강제송환 정책에 따라 자신들의 의사에 반해 북한으로 송환돼 고문을 받거나, 수용시설에 갇히는 것은 물론 사망에 이른 탈북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국의 강제송환 정책으로 인해 사망한 탈북자들을 상징하는 의미로 관을 든 채 백악관 앞에서 침묵 행진도 벌일 예정이다.
북한자유연합은 매년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주관해 온 탈북자 인권단체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후진타오 국가주석간의 미.중 정상회담을 활용해 탈북자 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적극 알리기 위해 이 같은 촛불집회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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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자유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백악관 인근의 라파예트 공원에서 19일 저녁 7시부터 탈북자 인권보호와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송환 중단 등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북한자유연합은 "이번 행사는 중국 정부 당국의 강제송환 정책에 따라 자신들의 의사에 반해 북한으로 송환돼 고문을 받거나, 수용시설에 갇히는 것은 물론 사망에 이른 탈북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국의 강제송환 정책으로 인해 사망한 탈북자들을 상징하는 의미로 관을 든 채 백악관 앞에서 침묵 행진도 벌일 예정이다.
북한자유연합은 매년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주관해 온 탈북자 인권단체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후진타오 국가주석간의 미.중 정상회담을 활용해 탈북자 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적극 알리기 위해 이 같은 촛불집회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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