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46용사에게 바치는 탈북인들의 뜨거운 추모!
 
3월 26일 저녁 19시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된 2만 탈북자들의 천안함 추모행사는 정말 훌륭하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홍순경 위원장님께서 앞장 서시고 서재평 사무국장, 박지하 총무, 송실장님, 박 목사님 정말 헌신적인 노력을 바쳤습니다.
특히 인원참여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주명신 단장님을 비롯한 평양민속에술단 예술인들의 공연 정말 훌륭했습니다. 만수대예술단보다 잘하면 잘했지 못하지 않았습니다.
중앙대학 청년학생 다수가 참가하였는데 예술단 공연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북한민주화위원회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민주화위원회가 최초로 큰 일을 해냈다고 자랑할 수 있습니다.
20여 단체장님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형식상 조직위원장이었지 별로 한 일이 없습니다.
앞으로 같은 기회가 주어지면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리 탈북인들은 안보를 챙기고 통일을 앞당기는 이 나라의 핵심역군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올해 정부가 정한 탈북자들의 인식개선, 바로 이런 것으로 성과가 얻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현재 이애란 북한전통음식연구원 원장님이 추석을 계기로 또 탈북인들의 빅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만명 노래자랑 및 전통음식경연대회입니다. 서서히 몸 푸시기 바랍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안찬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