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통일이 큰 어려움 없다고 봅니다.. 인내와 지혜만 있다면... (1)
  • 파란생각
  • 2011-09-24 17:18:08
  • 조회수 : 1,692
몇천년간 살아온 우리민족이 당연히 통일되지 않겠는가?
중국이나 일본이 방해한다고 해도, 그들도 역사를 알기에 그게 불가능한 무모한 도전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통일할 것인가인데..
통일로 인해서 남한이 허약해진다면 이는 우리민족의 또하나의 재앙이다..
남북한 통일 한국은 기존 남한의 국제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강력하고 풍요한
나라가 되어야 하기에 그엔진인 남한이 약해지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일비용을 최소화하고, 여기에 많은 국가, 미국/유럽/일본/중국등이 참여토록 하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그래서 즉각적인 완전통일은
절대 안되며, 북한동포들을 위해서도 그것은 위험하다... 북한동포들도
경제적 그리고 정신적으로 대등한 관계에서  남한 동포와 통일 해야 한다.. 북한 동포들이 그렇게 기반을 가져주는 것이, 통일한국의 번영을 위해서도 중요한 것이다.. 스스로 자력갱생한 실력과 자부심을 갖고 있는 북한동포의 힘은
남한 동포들에게도 자부심이고 큰 힘이될 것이다..
 
현재의 범죄집단들이 척결되면 북한은 당연히 민주화되고 민주정부를 갖어야 한다.. 그리고,  경제가 완전 분리된 2국체제이든 아니면, 철저히 경제가 분리된
국가연합의 체제로 가야한다.. 즉, 경제와 사람의 이동이 어쩔수 없이 제한되어야 한다..
 
그리고 남한은 북한을 최고의 생산기지로 활용해서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은 산업의 기반으로 활용하고 기업의 막대한 투자를 북한에 이끌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투자를 기반으로 북한이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단계로
늘리도록 남한은 국제사회의 투자를 이끌어야 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선진국들도 남한의 기업과 경쟁하여 북한에 투자하도록 이끌어야 하고 북한정부도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점차적으로 산업이 고도화되고 북한동포들이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안정화되면, 과감히 사람의 왕래을 자유화해야 한다..한 10년정도이면 되면 그런 단계가 된다.. 그래서 서로 문화동질성 회복을 하고... 이후에 북한 주민 소득이 남한의
1/2정도에 육박하면, 과감히 통일하면 되지 않을까 본다..
 
그전까지 북한은 남한의 경제적 지원을 간접직접으로 받고 통일을 대비해서
정책적 조율을 긴밀히 하는 그런 남북한의 기구가 필요할 것같아.. (EU같이)..
 
그러면 통일비용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
 
단, 김정일범죄집단이 척결되면, 북한주민들이 절대로 동요하게되어서는 안된다.. 여기 북한민주화 위원회같은 조직에서 북한의 정부체제 재건과 안정에
적극 나서고 북한주민이 중심이되는 민주정부를 구성해야되는 막대한 책무가
있다고 본다..
 
북한동포는 외국인이 아닌 우리민족이고 우리 국민이다.. 북한동포들이 자부심을 갖는 국민으로서 남쪽 주민들에대해 절대 위축되지 않고 떳떳하게 통일할수 있도록 남쪽은 인내를 갖고 물적 정신적으로 도울것이다.. 하지만 북동포들도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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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룡님의 댓글

수룡 작성일

아주 좋은 의견입니댜.  저도같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