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
- 2011-04-02 16:59:30
- 조회수 : 2,172
6월 6일 성대한 창립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 3,000명의 발기인을 넘어선 선진통일연합이 드디어 <선진통일북한총연합>을 창설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북한 지분의 중앙조직과 북한의 각 도 조직을 만들고자 함으로 조직책임자가 되기를 원하거나 통일운동 참여를 바라는 분들은 신청바랍니다.
혹 어떤 탈북인들은 어떤 조직을 만들면 탈북인 각자에게 문의하거나 동의를 구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자신들이 조직을 만들때 2만여 탈북인들에게 물어본 단체장 있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탈북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통일의 주역으로 되는 일에 정치선거처럼 투표나 동의는 불필요합니다. 이 점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약 1주일 간 시간을 드리고 신청이 없으면 조직에 착수하겠습니다.
2만여 탈북인들의 적극적인 통일운동 참여를 호소하는 바입니다.
선진통일북한총연합
준비위원장
안 찬 일 드림
댓글목록
충고님의 댓글
충고 작성일
세계북한인연맹총재이시며, 세계북한연구소 소장이시며, 선진통일북한총연합준비위원장이신 안찬일선생님께 한마디
한국에 오신지 몇십년이 돼신것같은데 왜 그지 지금에야 이런 웅대한 구상의 조직을 창립하시려고 하는지 또 총재여, 소장이여 준비위원장은 자기가 만들어 붙여 마치 탈북자들의 리더인양 행세하시려는 의도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혹시 대선과 총선을 노리시고 지금 이런 조직을 만들어 국회에 진출해보시려고 하시는 의도라면 차라리 "탈북자 1호"박사인 나를 제발 초청해 주세요. 제발 나를 뽑아주세요.라고 하는 편이 솔직성이 엿보인다고 봅니다.
요즘 언론플레이가 잦더라구요. 하지만 흙속에서의 금은 빛이나듯이 가만 있어도 인정해주는 가 인정해주지 않는가는 운에 따르는 것이지 이렇게 홍보한다고 해서 돼는게 아닙니다. 저는 탈북자들의 통일운동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어마어마한 상호로 자신을 위장하려는 사람들과 조직들이 많이 출범했지만 한갖 파벌싸움과 대내외 NGO단체들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충고드리는 바입니다. 기존의 단체장들중에는 18대 대통령이여 국회의원이여 서울시장이여 하면서 한국사람들의 웃음거리로 탈북자들의 얼굴에 먹칠을 한 사람들의 사례를 다시 반복하지 않길 바래서입니다. 마음이 아프시다면 용서하십시요 하지만 이건 아는듯 합니다.
인숙이님의 댓글
인숙이 작성일
님은 역시 탈북자이시군요. 안 박사님이 요즘 청년학생들과 탈북인들을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저는 잘 알고 있어요. 당신은 탈북자들을 위해 자신의 돈지갑을 열어본 적이 있나요. 안 박사님이 몇 십년 전에 왔든 말든 그게 무슨 상관있나요. 2만 탈북자는 1948년 9월 9일 이후 온 사람 모두를 포함하고 있어요. 누가 나서서 나라일을 하자면 적극 밀어주지는 못할 망정 뒤에서 이름도 못 밝히면서 비방하는 것은 뒤에서 총쏘는 비겁한 짓이란 것 모르세요.
당신은 요즘 북한민주화위원회가 많은 일을 하는데 거기 얼굴 한번 비쳐봤나요. 당신은 자격이 못되니 뒤에서나 비방하지만 안 박사님은 앞에 나서서 일하는데 그래야 우리 탈북자 청년학생들 취직이라도 해 주지않을까요. 당신 이데올로기가 의심스럽군요. 적극적인 탈북활동가을 비방하니 혹시 김정일과 같은 생각 가진 사람 아닌가요.
북한을 민주화하는 일에 앞장서는 사람을 뒷다리 잡는 것은 수상한 행동이란 것 명심하세요.
제발 탈북자들끼리 비방하지 말고 예의와 도덕이 뭔지 공부부터 하고 덤비세요. 안 박사님처럼 일하면 우리 청년학생들 모두 떨쳐나서 도울 것입니다. 쩍하면 인터넷에 등장해 비방하는 부류가 어떤 3류인지 우리는 잘 알고 있어요. 모범을 보이는 사람을 헐뜯는 것으로 만족하는 인생 살지 말고 광명을 찾아 밖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지금 국가원수모독죄를 저지르고 있어요. 고소고발될 수 있으니 빨리 위 글을
지워버리세요.
선진님의 댓글
선진 작성일
안찬일입니다. 왜 수 십년 동안 조용히 있다 나타났냐구요? 저 수십년 동안 북한 민주화의 최전선에서 일했습니다. 역사가 평가해줄 일이지만 여기에 공개할 수 없는 국가기밀이어서 밝히지는 못합니다.
저는 지난해까지 미국의 워싱톤에 머무르며 미국의 북한 대안세력 요청을 받았고, 귀국 후 여러 기관과 친구들의 요청에 따라 연구센터를 개소하는 등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국회의원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침 한나라당 <북한인권 및 탈북자 납북자 위원회>가 저를 부위원장으로 불러주어 사명감 가지고 뛰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한나라당의 당정책입니다. 당 간부가 당정책 집행을 위해 뛰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왜 남의 일에 감놔라 배놔라 하나요?
당신도 그런 자격있으면 일해 보세요. 왜 뒤에 숨어서 남이 하는 일에 왈가왈부하는 것입니까? 일부 탈북자들의 공통성이 뭔지 아세요? 자꾸 자기와 남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노력은 하지 않고 어떻게 똑같이 평가하려 드나요? 언론플레이 한다구요? 언론에 아무나 나는 것 아닙니다. 언론은 내줄 만한 가치가 있어야 내 주는 것도 모르면서 어떻게 뒤에서 궁시렁거리고 있습니까?
여기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전체주의 체제에서 굴종하며 살다 자유를 찾았으면 자유인답게 얼굴을 내밀고 정면으로 도전하세요. 달래 남한 국민들이 탈북자들을 3등국민으로 보는 것 아닙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보세요. 그렇게는 못할 망정 제발 뒤에서 헐뜯지 맙시다.
내가 모닥불을 뒤집어 쓴 것처럼 부끄럽습니다. 당장 인터넷 뒤져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기 전에 싸구려 글 지우세요. 이 정도로 하지요.///
탈북대학생님의 댓글
탈북대학생 작성일안박사님 시원하네요. 열심히 일해주세요. 우리도 따라가겠습니다.
김산님의 댓글
김산 작성일
안찬일 선생!
수고 합니다.
앞으로 보다 더 험난한 항로를 가야 할텐데...
이런 사소한일에 심각한 반을을 보이며 일일히 맞대응을 하면 어찌렵니까.
큰일을 앞에놓고 고심 할때에 이만한 반대도 예상을 안하였습니까?
그저 배만 띄우면 아무런 파도나 좌초가 없이 순항하리라고 생각한 겁니까?
그나저나 조직을 무으면 저위에 반대자들이나...지지자들이나..아첨자들이나 다 같이 끌고 밀며 ...
다함께 가야할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마음에 안들면 이런 저런 다 쳐버리고 ... 다 고발하고...
지난날 일부 단체들처럼 회원은 하나도 없이 대표, 사무장이랍시고 한두명이 명함만 내두르며 다니는 그런 전철은 밟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배가 클수록 저항이 더 거세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참고 참으며 앞으로 나가시길 바라면서 감히 ... 글 한토막을 지어 올리는 바입니다.
선진님의 댓글
선진 작성일
김산 선생님!
제가 너무 일희일비 한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따르겠습니다.
충고해준 분에게도 따끔한 충고로 알고 인생 반면교사로 삼겠습니다.
탈북자들 모두 한반도의 통일과 미래를 위해 쓰여질 훌륭한 인재들입니다.
모두 하나로 뭉쳐 일해 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안 찬 일 올림
김산님의 댓글
김산 작성일
안선생님!
부족한 글에 답변 매우 감사합니다.
모든일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 잘 될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