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까지 대남땅굴의 허구라는 근거들
- 이민복
- 2017-04-14 14:44:14
- 조회수 : 10,317
민복 선생에게 드리는 답(김태산)에 답(이민복)
역시 태산답게 답하셨네요.
이름석자를 밣히며 당당한 주장하는 이가 몇이 안됩니다.
물론 꼭 실명하라는 뜻은 아니지만
당당한 주장을 당당하게 하는 자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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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문 중에 하나님이 있냐 없냐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믿음에 관한 것이지요.
즉 종교에 관한 것이지요.
저는 과학과 진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친히 말씀하신대로
왜 대남땅굴이 서울부산까지 가기가 어려운 가 설명드립니다.
저는 1978년 삼덕광산에 외화벌이로 몇달 갱안에서 굴을 뚫러본 경험자입니다.
마침 일기장에 있는데 필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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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바보가 아닙니다.
대남땅굴은 1970년대 인도지나 공산화와 카터의 미군철수 등 변수를 노리고
분계선 돌파용으로 거의 다 만들었습니다.
최종 1990년엔가 발견된 것도 그 당시 판 것이 그때 발견된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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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분계선 상에서 파려고 했을 가요?!
사람이 없는 지대에서 파야지 들키기 때문입니다.
서울까지 아니 부산까지 파는 동안 그 진동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스웨덴제 채굴장비로 팠다고 하는데 그 진동을 어떻게 감춥니까.
진동이 가장 잘 전파되는 것이 고체이고 그 다음 액체 기체입니다.
고체인 땅에서 전파는 흔이 듣는 공기 중보다 정말 잘 들립니다.
땅굴 찾기가 아니라도 지진계를 곳곳에 설치하였기에 숨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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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귀신처럼 숨기며 내려 온다고 해도
보다 숨길 수 없는 것이 버럭입니다.
파내면 부피가 3-5배가량 불어납니다.
이것을 어디에 감추겠습니까?!
주장자들은 자연동굴에 감춘다는데
그런 자연동굴이 그렇게 많을 가요?!
주장자들은 모두 대화가 안되는 사람들이며
모두 재판에 걸려있고 피해보상, 명예훼손에 걸려 있습니다.
전문 정보기관, 군기관, 언론 등이 왜 가만있는지?!
이들보다 바보로 보는 것이 진짜 바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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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 1키로 전진하면 숨구멍을 내놓지 않으면 질식됩니다.
압축공기도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하수 처리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또 파다보면 지반이 약한 곳에
동발을 세우려면 엄청난 자재노력이 듭니다.
탄광이나 광산에 있었던 분들에게 상식적으로 물어 보세요.
주장자들은 땅크같은 기계화부대가 서울 지하에 주차장처럼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땅굴 파려면 얼마나 힘들고 엄청난 예산이 드는지 파보고나 말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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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바보가 아닙니다.
남한고흥군경제력도 안되는 북한이
이런 엄청난 예산을 들인 땅굴이
발견 즉시 무덤이 되는 것을 모르지 않습니다.
진공폭탄을 굴입구에 터뜨리면
굴을 따라 공기가 연결되어 있는 곳에 있는 생명체는
페가 다 파열되고 질식되어 멸살됩니다.
독가스를 불어넣지 않아도 진공폭탄 몇 발이면 끝입니다.
기타 더 설명 드릴 수 있지만 이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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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태산선생님!
안보를 걱정하고 김부자 북한을 미워하는 애국충정을 십분이해합니다.
그래서 존칭을 부쳐드리지요.
문제는 사실과 진실, 상식에 기초해서 그래야지
양치는 소년 꼴이 된다는 것이지요.
나보다 김태산 선생이 걱정이지요.
또 탈북거산같은 분이 잘못은 탈북사회 뿐아니라
이사회에 잘못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심히 우려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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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신념을 떠나
땅굴문제는 상식과 과학, 사실과 진실에 기초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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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결하셔 탈북동지끼리 다투는 모습 미안하시다고 했는데
그러시지 않아도 됩니다.
생각이 다른 것을 정당한 자세로 당당히 나누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기본자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리를 마련해주셔 제가 감사드리면서-
부디 건강 장수하세요.
통일 조국에 큰 역활을 하실 분이니까요.
궨히 통일되어서 부산까지 갔다는 것이 헛소리라는 것이
드러날 때 김태산이 눈태산으로 무너질가 우려되어 그러니
쓴약처럼 반갑게 드셨으면 유익하시리라 믿습니다.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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