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인 정착 도움위해 협의 사안
  • 이민복
  • 2015-05-30 18:53:11
  • 조회수 : 1,901

 

조심스럽게 의견나누고 싶네요.
본질은 정착에 도움에 되게 하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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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사업가가 탈북자를 위한다고 하다가 대형 사기사건이 기억납니다.
피해는 차제하더라도 보다 큰 후유증은
탈북인 서로의 불신이 깊어진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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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이지만 자비의 부처님 오신 날 문뜻 생각난 것인데
너무 부정적이지 말고 의견나누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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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마리 가축을 기르며 열심이 사는 탈북인부부가 있습니다.
수억을 날린 경험을 딛고 이제는 자립할 수 있을 만큼 성실하더군요.
생활력이 강한 북쪽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풍기는 분이지요.
어떻게 알게 되어 - 대단한 성실함에 감동되어 뭘 도움이 될 것있나 보니
포크레인 작업 등이 필요하다며 청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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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돕는 마음으로 임하려고 하니 기름값은 주겠다고 합니다.
서로가 감사하게 생각되더군요.
영리보다 돕는 다는 마음을 우선하여
서로가 가지고 있는 장비와 장점을 가지고 순수하게 돕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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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주위에 뭐가 다 있는 한국사회입니다.
여기서 차별성은 정직과 돕는 다는 마음이라고 봅니다.
사용된 기름값, 수리 영수증을 철저히 제시하고
보편적인 인건비에 기준하여 투명하게 작업하면 될 것이라 봅니다.
가칭 <정업>체를 운영하며 탈북인들 정착에 도움을 드리는 것입니다.
포크레인 작업이나 운송, 농업을 위한 트렉터 작업 등은
당장 현실가능의 정업의 내용으로 생각합니다.
이미 장비들은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어떻게 돈이 있어서 갗추었나구요?! 돈이 적어도 가능하였습니다.
전문학교때 농기계과를 나왔습니다.
그 경험으로 - 한국 장비들을 보니 - 돈을 엄청 적게 들이고도 구입할 수 있더군요.
엔진을 비롯해서 기계들을 보니 달아서 못쓰는 것이 아니라
묵혀서 문제가 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간단한 부품을 교체하니 그만이었습니다.
실례로 1500만원짜리 트레터를 150만원에 구입.
35년 지난 것이지만 잘 돌아 갑니다.
한국사람들이 폐차하는 것을 보면 북한에서 새 것보다 더 좋은 엔진.
이런 폐차된 트럭을 기증받아 운영하였습니다.
경운기구입(어떤 장로가 귀농하려다가 그만두어 준 것)*현재 어떤 기도원에 다시 기증
승합차(교회에서 폐차하려던 것, 12만키로운행)*7년간 쓰다가 작년에 폐차
2.5톤 중고트럭(통일과 선교에 관심하던 이가 기증)*현재 풍선차로 운행
5톤 중고트럭(북한선교에 관심하던 이가 폐차를 기증)*3년간 쓰다가 재생하지 못할 고장으로 폐차
현재 새 차의 6분1가격으로 오랜 조사끝에 중고로 구입 풍선차로 운행.
고장나는 즉시 부품을 교체하면 운행하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습니다.
지인을 통해 5톤짜리 포크레인도 5분에 1가격의 중고로 구입.
트럭들은 대북풍선차이지만
풍선탱크로리를 분리하면 운반용으로 언제든지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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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영리보다 돕는 마음으로 투명하게 운영하여
마음놓고(믿음) 정착하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
이미 장비는 다 갗추어졌으니 시작하면 되지요.
정 어려운분은 일단 그냥 해드리고 여건이 되면 후불해도 되게하고요.
그렇타고 마냥 공짜로 하면 아무리 좋은 취지의 업도
결국엔 피로에 빠지고 망하게 되니까.
일한 만큼 소비한 만큼 투명하게 보이고 받아 운영하는 것입니다.
뜻있는 한국인사업가들과도 협력요청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제가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걸 감당하다가
운영이 되면 동지에게 하나 하나 인계하자고 합니다.
저의 본 사업은 대북풍선하는 것이기에 시간이 제약 받기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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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적인 의견 나누기를 기원하면서-
010-5543 2574
www.nkdw.net
leejn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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