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탈북>공작의 진실을 파헤쳐 본다
  • 조대용
  • 2016-04-25 0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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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을 앞둔 4월8일<집단탈북>소식이 일제히 보도됐다. 통일부는 북한이 운영하는 중국 저장성 닝보에 있는 식당의 종업원13명이 5일 식당을 빠져나와 6일 말레이시아를 거쳐 7일 인천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통일부는 이례적으로 브리핑을 자처하고<해외에서 운영중인 북한식당종업원 13명이 집단탈북해 귀순했다>며 <이들이 한국 TV, 드라마, 인터넷 등의매체를 접한 뒤 북한체제의 허구성을 깨닫고 탈북을 결심했다고>고  전했다. 


10일 또다시 통일부와 외교부는 기자간담회를 열어<집단탈북은 우리정부의 단독대북제재의 파급효과>라며<대북단독제재효과로 북한에서 출신성분 좋은 중산층사람들이 집단탈북했다는 데 의미가 작지 않다>고 강조했다.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의<집단탈북>공작의 지휘아래 통일부와 외교부가 신속히 움직인 것이다.


이번 사건의 주역은 철두철미 청와대와 정보원이며 변질타락된 허강일(북한류경식당지배인)의 약점을 틀어쥐고 계획적으로 조작해 낸 특대형반북모략사건이며 <집단탈북>이 아닌 <집단유괴납치>이다.


국정원은 허강일의 아버지때부터 중국에서 무역거래과정에 주재국대방들에게 수많은 빚을 지고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주기적으로 주시,장악해왔다. 허강일의 아버지가 중국에서 사업할 당시 중국인사장으로부터 중국돈 80만웬의 빚을 지고  그 빚을 식당지배인으로 파견되는 아들인 허강일에게 넘겨  빚을 갚는방식으로 일단 빚단련에서 풀려났다. 허강일은  류경식당책임자로 파견되어 나온 순간부터 항시적으로 중국깡패들로부터 빚단련을 받아오면서 수많은 협박과 지어 구타까지 당하였다.  국정원은 이미 사상적으로 변질타락하고 빚단련으로 고민하는 허강일에게 체계적으로 접근하여 사상동향을 파악하고 식당경영을 바로 하지 못하여 중국인사장에게 진 빚 중국돈 150만웬을 대신 물어주는 댓가로 <집단탈북>모략을 꾸미도록 강요하였다. 결국 허강일은 국정원에 매수되어 이같은 모략에 공모결탁하게 되었으며 국정원이 짜준 각본대로 종업원들에게 한국에서 일할 데 대한 특수임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숨어서 가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얼림수로 13명 종업원을 집단적으로 유괴납치하는데 성공한다.


허강일은 지난시기 북한에서 게으름이 체질화되어 있고 거짓말이 일상화되어 사기협잡과 도적질에 능수능란하였으며 추한 자기얼굴을 횡령과 부정부패의 더러운 돈으로 가리우고 돈에 현혹된 여성들과의 문란한 치정관계로 북한의 해당 법기관의 검토를 받는 등 범죄의 늪에 빠져들었으며 교묘한 처세술로 해외에 파견되어 결국은 범죄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도피하게 된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한국으로 도망쳐 온 범죄자들에게까지 정착지원금을 주고 정착지원 사업을 했단 말이 된다. 한국국민의 혈세용도가 바로 탈북범죄자들의 정착지원금으로 쓰인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선거가 코앞에 다가오니 <탈북러시>현상을 일으켜 박근혜<정부>가 개성공단을 페쇄하는 무리수를 써 가며 북한을 압박한 것이 놀랄만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전략적 설정이라는 것은 3척 동자도 조소하는 불법범죄행위이다.


북한과 연관해<최적의 발표 시기>를 노리는 편법은 <정부>가 지난 세기부터 해 온 <고전적 꼼수>여서 식상하고 촌스럽지만, 그조차 간첩 조작 등의 반인륜적 범죄에 비하면 오히려 <귀여운>수준이라 할만하다.


 한겨레는 이번 사건을 두고 <말레이시아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가는 실무절차가 하루만에 이뤄진 것은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전했으며 전 안기부출신의 김모씨는 <집단탈북>의 배후설에 대한 기자의 물음에 25%의 탈북자는  정보원의<기획탈북>작품이라고 보면된다고 단도직입으로 답했다.  보수언론인<조선일보>과<동아일보>까지도  <정부>가 <간 크게> 북한 종업원들이 입국한 지 하루만에 발표한 데 대해 한 목소리로 <총선 앞두고 탈북 이례적 공개…스스로 설득력 떨어뜨린 정부>라고 보도했겠는가?


<정부>가 오직 선거에 이겨보겠다고 정보원을 내세워 하는 짓이 국민과 언론을 바보취급하는 짓이다.  이게 얼마나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꼼수인지는 보수언론이 염려할 정도니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한장의 사진과 통일부의 발표만으로<북풍>을 유도해보려고 했던 청와대와 정보원의 의도는 총선에서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온 민족과 국제사회에 음지에 있던 공작정치의 실체가 공개됐다. 청와대와 정보원이 저지른<집단탈북>공작은 반인륜, 반민족, 반통일 범죄행위다.


<북인권>과 이산가족을 그렇게도 생각한다는 박근혜<정부>는 이들에게 혈육과 생이별을 강요하는 반인륜적 만행을 저질렀다.  김연희씨를 비롯한 수많은 정보원<탈북>공작의 피해자들이 북송환을 바라고 있으나 이를 가로막고 있는 것이 박근혜<정부>이다. 북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고 흡수통일하겠다는 것이<탈북>공작의 본질이기에 철저히 반민족, 반통일적이다. 특히 이번<기획탈북>공작은  한반도정세가 군사적으로 매우 긴장된 시기에 벌어졌기에 더욱 위험천만하다. 북은<13명유인납치건>을 박근혜<정부>를 압박하며 완전히 굴복시키기 위한 절호의 사건으로 삼고 실제로 반드시 송환시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박근혜<정부>는 순진한 처녀들을 <총선>과 <동족대결>의 휘생물로 만든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집단유인납치에 대해 사죄하고 이에 가담한 국정원관계자들과 인륜도 도덕도 양심도 없는 더러운 인간추물 허강일에 대한  법적처리를 해야 마땅하다. 


박근혜<정부>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탈북녀 가족들이 서울 혹은 판문점까지 와서 자식들과 대면하는 현장이 생방송 된다면 국민들의 대북인식이 몽땅 뒤바뀌는 엄청난 사건으로 번져지는 것이다. 자발적인 의사와 귀순에 의한 탈북이라면 스스로 선택한 남한행이라면 가족들과 만나는 것을 두려워할 이유가 하나도 없고 만약 가족들의 요구로 자식들과의 상봉을 막는다는 것은 납치를 인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정부는 뒤가 구리지않으면 당연히 북과 만나야 하며 동족간의 오해와 불신을 불러일으키지 않게, 그리고 인도주의와 국제적 관례대로 북이 요구하는 가족상봉과 만남을 가질수 있도록 필요한 실무적 대책을 하루빨리 취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당당한 자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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