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3-03-15 1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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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다시 평화의 땅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마치도 군대 없는 땅을 공격하듯 거침없는 언어폭력에 이어 각종 악법들로 엮어진 위협수단들을 총동원해 자기들의 본성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있다.
마치도 지난날 몽둥이에 맞아 죽기 전 미친개의 모습과 흡사하다 미친개는 미치면 자기 앞에 있는 것이 주인이든 그 누구든지 상관하지 않고 일단물고 만다,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일이라는 말이 지금 현재 북한을 두고 이르는 말이 아닌가 할 정도로 실감이 난다.
옛날속담은 “ 때린 놈은 발을 꼬부리고 자고 맞은 놈은 발을 펴고 잔다” 고 했는데 그 말이 남북한의 대립 실정에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껏 대한민국을 겨냥한 북한의 도발역사가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만약 이번에도 북한이 그 어떤 도발을 한다면 가해자와 피해자와의 사이에서 어떠한 현상들이 일어나겠는지 주목된다, 지난날 천안 함 사건과 같은 결과가 다시는 빚어지지 말아야 하겠다고 생각된다.
시간이 지났지만 흔적이 생생히 살아있는 천안 함 사건! 북한은 은밀히 우리 천안 함을 어뢰로 공격해 폭침시켰으며 금 쪽같이 귀한 이 나라의 아까운 46명이 바다에서 전사했다, “까마귀가 날자 배 떨어졌다”고 러시아나 중국군함이 우리 군함을 폭침 했겠는가? 그런데도 이 나라 부모들 중 몇몇은 내 자식이 맞고 무참히 죽었는데도 살인자에게 보복은 뒤로하고 그 앞에서 서로의 책임회피나 하고 집안끼리 공방만하고 자료 몇 장 글로 남기고 군사적 타격에 정치적 대응으로 사건을 덮었다.
대한민국은 말했다, “앞으로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억제 원칙을 견지할 것이다, 우리의 영해, 영공, 영토를 무력으로 침범한다면 즉각 자위권을 발동 할 것이다” 이것이 천안 함 사건이후 나온 5.24 조치다.
따라서 말대로 한다면 천안 함 이후 연평도 포격에서 우리군(軍)의 강력한 대응 화력으로 북한은 벌써 자기들의 오만 성을 후회하면서 쓰라린 가슴을 쓸어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현실은 너무나도 다르다, 우리군은 자위권은 고사하고 대응사격도 변변히 치르지 못했다.
적이 175발을 쏘았을 때 교전수칙대로 한다면 우리는 300발 이상을 날려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우리군은 50발로 그쳤고 그것도 K-9 자주포 6문중 3대의 고장으로 3대만 대응 하다나니 북한의 제2차 포격을 불렀다, 영토가 불에 타고 생명이 죽어 가는데 교전수칙을 교과 서 외우듯 있었으니 웬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번에 북한의 분별없는 행동이 무력도발로 이어진다면 우리정부와 군(軍)은 과연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기대된다, 합참의장이 말했다, 적의 도발한다면 도발 원점은 물론 적의 지휘세력까지 응징 하겠다고.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는 통일이라는 역사적인 사변을 기대해도 되지 않는가? 우리의 대응과 능력을 기대하며 북한의 도발을 기다리지는 않지만 일단 도발로 이어진다면 다시는 남쪽을 넘겨보며 독재의 여유를 느끼지 못하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국민과 정부, 대통령의 결심이다.
따라서 북한이 이번에도 무모하게 도발을 준비한다면 우리의 진짜 대응의 맛을 보도록 해야 한다, 대응도 맞고 훗 대응이 아닌 선 대응이 승리의 중요한 요인이라 는 시점에서 우리가 집고 넘어가야 될 문제들도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북한이 주장하는 전쟁수단과 대한민국의 전쟁수단은 일정한 차이가 있다. 전쟁수단을 전투장비와 그를 다루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북한은 군사적인 전력의 현대화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정신적인 준비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무기를 다루는 군인의 정신 상태에 따라 전투승패가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왜냐 하면 소위 '빨찌산' 전통부터 현대까지 전쟁수단인 군인교양의 중점이 바로 그것이다, 아무리 현대적인 무장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 무장을 다루는 군인정신이 흐려지면 현대식 장비라 하더라도 제 구실을 할 수 없다는 주장과 함께 꾀와 기습전략, 임기웅변, 등 심리적인 전술에 기대한다.
지금까지 북한의 도발수법의 바탕에는 작전의 시작부터 결속, 결과에 따르는 후속처리의 여러 가지의 조건들이 있겠지만 우리들이 눈여겨 봐야할 부문들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마치도 도적이 자기목적을 위해 상대의 심리적 공간을 들여다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항상 한반도에 긴장을 유발하고 원색비난에 이어 언어적인 수단들과 각종형태의 표현들을 총동원해 대한민국의 긴장감을 고도로 끌어 올리고 그 대응심리를 관찰하다가 시간이 지속되고 한미 훈련도 끝나가는 시점에 도발하는 북한의 상투적인 수법에 우리는 각성해야 한다
또한 항시적으로 긴장감에 익숙되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의 정서를 악용하여 모든 부문들이 정상적인 안정에로 돌아가고 자기들의 도발에 대처한 즉각 대응의 효율도 떨어진다고 판단했을 때 항상 목적 달성을 꾀한다.
따라서 우리에게 중요 한 것은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도발할지 예측 불허의 상황에서 적의 도발 움직임이 포착되면 재빨리 도발원점을 선제 타격 하는 것이 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선 대응, 가장 정확한 방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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