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민위
- 2023-12-01 07: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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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제2차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에 즉 우리가 해방된 이후에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60년이 지나면서 경제발전이나 문화발전에서 기적적인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를보면 미국과 동맹하고 미국식 민주주의를 따라가야 한다는 이승만 대통령의 방침이 한국의 발전에 초속을 놓았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이는 마땅히 우리가 계승해야할 정통성입니다.
그러나 당시 미국과 한국의 사회발전 수준 차이는 대단히 컸습니다.
미국사람들이 그때 미국사람들이 누리던 자유와 평등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민족적인 차별, 인종적인 차별을 없애는 거듭되는 민주주의 발전을 통해 이룩한 귀중한 재부였습니다.
따라서 미국과 같은 경제발전 과정을 거치지 못한 한국에 미국식 민주주의를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식 민주주의를 그대로 모방하는 방향으로 나갔더라면 실패를 했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래서 4.19혁명도 일어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전쟁이후 피해를 더 많이 본곳은 남한입니다. 이산가족도 많았습니다.
거기에다 북한은“다시한번 공격하기 위해서 남한에 기반을 닦아야 된다.”라는 통일전선 전략을 내걸었습니다.
그때 북한에서는 늘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한국은 갓 쓴 사람과 같다. 하나는 미국과의 갓끈이고 다른 하나는 일본과의 갓끈이다. 갓끈만 떼놓으면 입으로 불어도 날아난다. 남조선정권은 갓쓴 정권과 같기 때문에 이 갓끈을 끊는 것이 기본전략이다.”
이것이 북한의 통일전선 전략입니다.
그러면서 남한을 미국의 식민지라고 하면서 “미국은 제국주의고 남한은 미국의 식민지다”라고하며 남한과 미국을 이간시켰습니다. 한미를 이간시키고, 한일을 이간시키고, 국내적으로는 근로자들과 자본가를 이간 시키고, 유산자와 무산자를 이간시켰습니다.
이것이 이간책동이란 것인데 그것을 대대적으로 해왔습니다.
또 파괴활동도 하고 위협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 내부는 아주 복잡해 졌습니다. 인체로 말하자면 여러 가지 균이 들어와서 중태에 빠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비상대책을 세워야 했습니다. 그 비상대책을 세운 사람이 바로 박정희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정일은 어떻게 했습니까.
김정일은 자본주의를 반대하고 개인 이기주의를 위해서 독재를 계속 강화해 왔습니다.
쏘련의 사회주의가 붕괴됐으면 응당 거기서 교훈을 얻어 개혁개방으로 나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김정일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기주의 때문에 안한 것입니다. 근 30여년 동안 중국이 개혁개방하자고 요구해도 안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남북간의 차이가 천양지차로 벌어졌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김정일의 이기주의 때문이었습니다. 즉 자신의 독재적인 정권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김정일의 독재와 박정희 대통령의 독재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개인 이기주의가 전혀 없었습니다.
자본주의 발전을 위해서 그런 통제를 했던 것입니다.
또 통제를 하는 수단에 있어서도 천양지 차입니다.
여기 남한에는 상점도 있고 시장도 있고 모든게 있었지만 저기 북한에선 논두렁이에 콩 심어먹는 것도 반대했습니다.
과수원 나무밑 공지를 이용해 심어먹는 것도 못하게 했습니다.
년로한 사람들이 조그마한 개울에 나가 고기를 잡아서 파는 것도 반대했습니다.
거주의 자유가 있었습니까. 친척들이 놀려와서 자고 갈수가 있었습니까.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를 강제적인 독재요 뭐요하지만 김정일 독재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독재를 겪은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 땐 정말 격분하다 못해 슬픈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김정일을 찾아가는 것입니까?
또 무엇 때문에 김정일을 도와주자는 것입니까?
김정일이 민족반역자라는 것을 더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적어도 300만 이상의 북한주민들을 굶겨죽인자가 김정일입니다.
온나라를 감옥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수십만의 탈북자를 만들고 그 사람들을 해외에 나가서 헤매다 죽게 만들었습니다. 온갖 자유는 다 빼앗고 마지막에는 정신까지 모두 빼앗았습니다. 마약거래를 하고, 화페를 위조하고, 테러를 하고 무기를 만들어서 위협합니다.
민족반역자인데다 민족을 망신시키고 있는 국제 범죄자인데 도대체 무엇 때문에 찾아가는 것입니까?
그렇게 하고 나서는 공산주의를 도와 줘야 한다느니, 문을 열어 놓아야 한다느니 말합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문을 열어놓으니까 김정일와서 다 점령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김정일 민족반역자이고 국제 범죄자라는 것, 이는 증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명백합니다. 우리끼리 민족적으로 공조하자는데 “우리끼리”라는 것은 남북을 말합니다. 그렇게해서 김정일을 도와줘야 북한이 민주화 될수 있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그 이상의 큰 거짓말은 없습니다.
중국 사람들이 근 30년 동안을 계속 개혁개방으로 나가자고 하는 말도 안듣는 사람이 그것보다도 도수가 높은 자유민주주의를 받아 들이겠습니까. 또 자유민주주의는 중국이 반대합니다.
중국이 반대하기 때문에 더욱 불가능 한데 중국도 반대하고 김정일도 반대하는 그것이 가능하겠습니까. 하나도 변한게 없습니다.
김정일을 도와준다고 해서 북한에서 자유민주주의가 될턱이 있습니까.
김정일에게 준돈이 다 어디로 갔습니까. 우리가 8조원이가 얼마를 지원했다고 하는데 그걸 탈북자들을 데려오는데 썼더라면 벌써 몇십만명을 데려 오고 또 북한정권도 붕괴 시켰을 것입니다.
햇볕정책은 일제에 대한민국을 팔아먹은 을사오적보다 더 나쁩니다.
그때는 우리가 약하기 때문에 배째고 죽이면 그저 죽었을 뿐입니다.
지금은 아무 근심걱정 없는데 왜 힘들여서 만든걸 다 말아먹자고 하는 것입니까. 이것을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그 목적이 뻔한 것 아입니까. 김정일이 여길 먹자는 것 이외에 다른 욕망이 뭐 있겠습니까. 중국을 먹겠습니까. 중국사람들이 우습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러시아를 먹겠습니까. 일본을 먹겠습니까.
먹자는 것은 여기 남한밖에 없습니다.
남한에 앞잡이들도 상당히 많이 뿌려 놨습니다.
그렇게 되면 남북간 천양지차였던 모습에서 무엇이 남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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