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0-03-14 18: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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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민주화위원회 성명
사선을 넘고 헤쳐 자유를 찾아온 3만4천여 탈북민들을 분노케한 김종인은 즉각 사죄하라!
미래통합당의 선대위위원장 영입이 거론되고 있는 김종인이라는 정치쓰레기가 탈북민 태영호공사를 통합당이 영입한 것이야말로 국가적 망신이라고 비평했다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 입국한 태영호공사는 비록 짧은 기간이기는 하나 북한 고위급 엘리트로 북한의 3대세습 독재체제와 3대세습의 마지막 독재자 김정은을 비롯한 김정은 체제의 반동적 본질과 모순을 신랄하게 비판해 왔다.
특히 그의 저서 3층서기실 암호는 시중에 나오자마자 베스트 셀러가 되어 폭풍적 인기를 얻었고 각계각층의 초청을 받아 강연한 그의 강의 내용은 좌로 편향된 국민의식 교정에 지대한 공헌을 해온 것은 삼척동자가 다아는 사실이다.
태영호가 통합당에 영입이 결정되자 수많은 국민들이 박수를 보냈고 그의 연락처를 모르는 대다수 국민들은 주변 탈북민 인사들에게 전화로 태영호 통합당 영입을 축하했고 심지어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를 뜨겁게 달구며 연일 격려의 메세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김종인에게 묻는다.
태영호공사의 영입이 국가적 망신이라면 국가적 망신이라는 근거가 도대체 뭔가.
김종인의 망발은 좌와 우를 넘나들며 권욕에 환장이 된 김종인이 죽을때가 가까워오니 추한 종북좌파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결과가 아닌가 싶다.
단도직업적으로 말하면 김정은정권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문재인 여적반역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대북굴종의 종북정책에 태영호가 태클을 건 것이 그의 불편한 심기를 건드리지 않았나 싶다.
그렇다면 김종인은 좌파라기 보다는 굴욕적인 대북정책에 목숨을 건 종북반역세력의 변종임이 틀림없다.
이러한 종북기회주의 회색분자를 통합당 선대위위원장으로 끌어 들이려는 미래통합당 역시 얼마나 우유부단한 회색정당임인가를 충분히 알고도 남음이 있다.
우리는 자신있게 그리고 분명히 말한다.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 온 탈북민 태영호공사를 영입한 것이 국가적 망신이 아니라 김종인이라는 늙다리 기회주의 회색분자를 통합당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것이 진짜 국가적 망신이라는 것을.
오직 권욕에 환장이 돼 좌우를 허겁지겁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국민적 환멸을 싼 정치권 잡쓰레기 김종인은 태영호전공사와 3만4천여 탈북민들을 욕보인 망발을 즉각 취소하고 사죄하라!
미래통합당은 국가적 망신을 사기전에 김종인 선대위원장 영입을 즉각 취소하라!
만약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묵살될 경우 북한민주화위원회를 비롯한 탈북민단체는 법에 저촉되지 않는한 모든 실력 행사를 총동원 하여 강력한 투쟁을 시작할 것임을 엄숙히 선언한다.
2020년 3월 13일
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허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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