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0-05-27 11: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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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선생의 마지막 대화
친북반미분자들의 세가지 궤변 (1)
친북반미적인 경향을 가진 사람들의 속임수, 궤변에 대해서 우리들의 경각심을 높여서 이해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추려서 이야기 해 보자고 합니다.
첫째는 "김정일정권을 원조해주면 북한이 변한다"는 주장입니다.
말하자면 북침이 민주적인 방향으로 변한다, 그래서 자본주의적 민주주의가 발생 한다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6.15남북공동선언을 계기로 그동안 남북간 폐쇄됐던 남북관계가 열렸다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김대중대통령이 김정일을 찾아가서 회담을 하고 6.15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남북간의 교류가 활발해 졌습니다.
얼어붙은 관계를 깨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 때문에 큰 공로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모든 교류가 옳다고는 볼수 없습니다.
교류의 결과가 민주주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줬는가하는 것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김정일정권에 공조하고 아부하는 방향에서 교류하는 것은 좋은게 아닙니다.
그결과가 북한에 변한게 없고 , 남한에는 친북반미 세력이 확장되지 않았습니까?
이것을 어찌 좋은 결과라고 볼수 있습니까?
제가 북한에 있을 때에도 사람들은 시장에서 뭔가를 팔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북한 당국은사회안전성(경찰청)을 통해 그것을 통제하고, 그래도 안되니까 군대를 내보내서 통제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확대되자 할수없이 시장을 허용했습니다.
그때 시장이 생긴것이지 여기서 뭔가를 원조해서 생긴게 아닙니다.
독재가 너무 극성하게 되니까 살기 위해서 사람들이 물건을 가지고 나오게 된 것입니다.
김정일 살인집단은 우리 동포들을 억압하고 굶겨 죽이는 반역자들인데, 오히려 김정일집단에게 원조를 주는게 좋을리가 있겠습니까?
이러한 원조는 내각에서 알지도 못하고 전적으로 김정일 수중으로 들어 갑니다.
때문에 김정일을 도와주는 것을 좋다고 볼수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민주주의적인 입장이라는 것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을 인민으로 본 것이지 억압적인 통치자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북한이 변화 됐다고 하는데 무엇이 변했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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