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스라엘대사 "아이언돔, 北미사일 방어 도움"
ㆍ작성자: 북민위 ㆍ작성일: 2016/12/09 (금)  
"중첩된 방어시스템…전략적인 방어할 수 있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하임 호센 주한 이스라엘대사가 8일 자국의 단거리미사일 방어체계인 '아이언 돔'(Iron dome) 세일즈에 나섰다.

호센 대사는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57차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포럼'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한국과 이스라엘은 방산분야에서 더 협력할 여지가 많다"면서 "한국이 직면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도 좋은 해법을 제안할 수 있다"면서 아이언 돔을 예로 들었다.

그는 "아이언 돔이 위협에 대한 완벽한 해법이 될 수는 없지만 중첩된 방어시스템의 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면서 "적어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일부 시스템들을 방어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센 대사는 지난 2014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에 있었던 무력분쟁을 언급하며 "당시 하마스는 4천500여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피해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아이언 돔이 민간인들을 보호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의 국영 방산업체 라파엘이 지난 2011년 선보인 아이언 돔은 4∼70㎞ 내의 단거리미사일, 로켓 등에 대한 요격 무기로, 요격률이 90%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이언 돔을 패트리엇(요격고도 15∼40㎞) 및 사드(40∼150㎞)와 함께 배치하면 북한 미사일 방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지만, 한 발당 가격이 1억 원이 넘는 등 너무 비싸 우리 군 당국은 도입을 정식 검토한 바 없다.

호센 대사는 한국과 이스라엘이 긴 역사와 교육에 대한 열정, 전쟁의 참상을 딛고 경제발전을 이룬 점, 북한 및 이란의 위협에 각각 직면해 있는 점 등에서 유사점이 많다며 협력관계를 더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대북 제재와 관련해선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선 제재가 매우 강력해야 한다"면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호센 대사는 한국의 핵무장에 대한 견해를 묻자 "대답할 위치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이스라엘은 인도, 파키스탄과 함께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 밖에서 사실상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임 호센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한국국방연구원 포럼에서 '이스라엘의 국가안보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한국국방연구원 제공]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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