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권, 탈북자들 강력조치.
- 관리자
- 2010-07-05 13: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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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정일 독재정권이 탈북자와 탈북자 가족들에 대한 탄압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09년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 최영화(여 37세)씨는 금년 1월 양강도 혜산지에서 탈북을 시도하다가 잡힌 자기 언니의 온가족(7명)중 6명은 현재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갔다고 이야기하면서 탈북을 주도했던 한 사람은 혜산시 보위부에 구류 중인데 총살당할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을 북한의 친척으로부터 전화로 전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최씨에 따르면 지난시기에는 한국으로 입국하기 위한 탈북을 시도하다가 적발되면 노동단련대나 교화소 2~3 년 보내는 것으로 처리했지만 지금은 6년 이상의교화형을 받거나 한국행을 시도한 탈북자들은 모조리 정치범 수용소에 보내고 있다. 4일 본 방송국의 함경북도 연사군 통신원은 전화통화에서 지금 북한독재정권의 탈북자가족들에 대한 탄압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고 주장,
그는 독재정권의 한 보안관계자로 부터 함경북도 청진시에서는 지난주 몇 세대의 탈북자 가족들이 오지로 추방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전례없이 강력한 독재정권의 탈북자및 탈북자 가족들에 대한 강력한 조처로 많은 탈북자 가족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탈북자 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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