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2-04-09 10: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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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은이 아래 일꾼들로부터 문건으로 보고를 받고 사인을 해서 지시문을 내려 보내는 종전 김정일 식으로 정치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3일 북한 통신원이 함경북도 철도 검찰소 모 검사로부터 최근 김정은의 지시문을 입수하였다.
지시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월19일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지시
“보건부문에 대한 집중 감시를 진행할 데 대하여”
-2월 22일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지시
“중요 철길 주변에서 폭약을 비롯한 화공품을 망탕 사용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법적 감시와 통제를 강화할 데 대하여”
보건부문에 대한 집중감시를 진행할 데 대한 이 지시문이 내려간 이유에 대해 통신원이 전해온데 의하면 최근 북한 병원부문에서 환자 치료를 하면서 의료일군들의 비행과 의료사고가 끊기지 않고 심지어 마약을 비롯한 아편을 치료약으로 사용하는 현상까지 나타나 사회적 문제로 심각하게 제기되자 집중대책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집중검열을 진행하였다는 것이다.
보건부문에 대한 집중검열 결과는 김일성 생일행사가 끝나는 즉시 엄격하게 총화 할 것이라고 한다.
다음 2월 22일 김정은의 지시문에서 폭약관리 문제를 거론한 것은 김정은도 주로 열차를 타고 현지시찰을 다니기 때문에 호위 사업의 안전을 위해서 내린 조치라고 현지 통신원이 설명하였다.
현지 통신원은 현지 간부들로 부터 들은데 의하면 현 김정은 집권 시 김정일 시기보다 지시문이 자주 내려오지 않는다고 들었다면서 그러나 행정적 지시는 자주 내려오지 않는 반면에 보위부나 보안서 계통에는 김정일 때 보다 더 많은 지시문이 내려오고 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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