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 관광 적극
- 관리자
- 2014-12-02 14:37:10
- 조회수 : 2,648
북한이 지난 1일 ‘조선의 오늘(www.dprktoday.com)’이란 이름의 대외용 인터넷 웹사이트를 열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2일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북한이 새롭게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북한 관광에 관한 내용을 비교적 상세하게 담고 있다. 북한은 이미 ‘내 나라’와 ‘우리민족끼리’라는 이름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 두 사이트는 관광 관련 내용을 다루지 않거나 간략하게만 소개하고 있다.
반면 ‘조선의 오늘’은 북한을 북부, 서부, 동부, 평양으로 나눠 주요 관광지를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평양의 경우 호텔 10곳의 등급과 객실 수, 편의시설, 연락처, 사진까지 게재하고 있다.
비자신청 방법과 입국절차, 세관검사, 북한 내 사용 가능한 외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3박4일 부터~10박11일 관광 코스 8개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관광 정보는 모두 한글로 작성돼 있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관광객 유치 실적을 보면 중국 사람이 절대적인 만큼 현실적인 고려를 한다면 중국어 사이트가 현실적으로 더 필요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북한이 새롭게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북한 관광에 관한 내용을 비교적 상세하게 담고 있다. 북한은 이미 ‘내 나라’와 ‘우리민족끼리’라는 이름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 두 사이트는 관광 관련 내용을 다루지 않거나 간략하게만 소개하고 있다.
반면 ‘조선의 오늘’은 북한을 북부, 서부, 동부, 평양으로 나눠 주요 관광지를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평양의 경우 호텔 10곳의 등급과 객실 수, 편의시설, 연락처, 사진까지 게재하고 있다.
비자신청 방법과 입국절차, 세관검사, 북한 내 사용 가능한 외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3박4일 부터~10박11일 관광 코스 8개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관광 정보는 모두 한글로 작성돼 있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관광객 유치 실적을 보면 중국 사람이 절대적인 만큼 현실적인 고려를 한다면 중국어 사이트가 현실적으로 더 필요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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