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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인권특사 21~25일 방한…납북자·국군포로 가족 소통
- 북민위
- 2024-05-21 0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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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터너 미 북한인권특사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21일부터 25일까지 방한한다고 국무부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에 따르면 터너 특사는 방한중에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하고, 한국 정부 관계자, 시민 사회 관계자, 탈북민, 납북자·북한내 억류자·국군포로의 가족 등과 소통할 예정이다.
터너 특사는 또 방한 기간 연설과 회의 참석, 현장 방문 계기에 북한의 인권침해와, 북한발(發) 국제평화·안보 위협 사이의 불가분 관계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 납북자 및 북한내 억류자 가족의 고통과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것이라고 국무부는 전했다.
터너 특사는 이번 방한 기간 1970년대 한국 고교생들이 납북된 현장인 선유도와 홍도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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