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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장수 안보실장 향해 이틀째 비난…"전쟁 미치광이"-조선닷컴
- 관리자
- 2013-04-22 11:08:46
- 조회수 : 2,175
북한은 21일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최근 대북 발언에 대해 ‘망발’이라며 이틀째 비난을 이어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6면에 실린 ‘조소를 자아내는 전쟁 미치광이의 추태’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김 실장의 지난 18일 국회 운영위원회 발언을 거론하며 “김장수 역도의 이번 망발은 우리를 자극하면서 북남 사이의 현 긴장 상태를 고의적으로 격화시켜 북침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뜨리기 위한 괴뢰들의 무분별한 흉계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김장수 역도가 도발 원점과 지원세력, 지휘세력까지 모든 수단으로 응징하겠다고 고아댄 것은 우리에 대한 위협의 도수를 넘어 실제 행동으로 북침 핵전쟁을 도발하겠다는 공공연한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현재 괴뢰 청와대에서 안보 문제는 전부 극단적인 대결 광신자들이 주관하고 있다”며 “북남관계가 지금처럼 전시상황에 처하고 핵전쟁발발이 오늘이냐 내일이냐 하는 사상 유례없는 긴장국면에 빠지게 된 것은 바로 이런 이성 잃은 호전광들이 괴뢰당국의 요직에 틀고 앉아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 20일에는 조선중앙통신이 논평을 통해 김 실장의 국회 운영위 발언을 거론하며 “현 조선반도(한반도) 사태를 더욱 격화시켜 전면전의 불집을 기어이 터뜨리려는 도발적 악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조선의 현 '정권'이 최근에 들고나오는 우리와의 그 무슨 '대화'니 뭐니 하는 것들이 기만에 불과하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달 1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나와 “현재 상황에서는 북한이 전면전을 일으킬 징조가 보이지 않고, 실제로 (전면전을 수행할) 능력도 없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오늘도 북한이 무례하기 그지없는 조건들을 제시해서 대화 회피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기는 현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6면에 실린 ‘조소를 자아내는 전쟁 미치광이의 추태’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김 실장의 지난 18일 국회 운영위원회 발언을 거론하며 “김장수 역도의 이번 망발은 우리를 자극하면서 북남 사이의 현 긴장 상태를 고의적으로 격화시켜 북침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뜨리기 위한 괴뢰들의 무분별한 흉계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김장수 역도가 도발 원점과 지원세력, 지휘세력까지 모든 수단으로 응징하겠다고 고아댄 것은 우리에 대한 위협의 도수를 넘어 실제 행동으로 북침 핵전쟁을 도발하겠다는 공공연한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현재 괴뢰 청와대에서 안보 문제는 전부 극단적인 대결 광신자들이 주관하고 있다”며 “북남관계가 지금처럼 전시상황에 처하고 핵전쟁발발이 오늘이냐 내일이냐 하는 사상 유례없는 긴장국면에 빠지게 된 것은 바로 이런 이성 잃은 호전광들이 괴뢰당국의 요직에 틀고 앉아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 20일에는 조선중앙통신이 논평을 통해 김 실장의 국회 운영위 발언을 거론하며 “현 조선반도(한반도) 사태를 더욱 격화시켜 전면전의 불집을 기어이 터뜨리려는 도발적 악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조선의 현 '정권'이 최근에 들고나오는 우리와의 그 무슨 '대화'니 뭐니 하는 것들이 기만에 불과하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달 1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나와 “현재 상황에서는 북한이 전면전을 일으킬 징조가 보이지 않고, 실제로 (전면전을 수행할) 능력도 없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오늘도 북한이 무례하기 그지없는 조건들을 제시해서 대화 회피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기는 현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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