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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정치범수용소 출신 신동혁씨, 국제인권단체상 수상-동아닷컴
- 관리자
- 2013-05-21 0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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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치범수용소 출신의 탈북자 신동혁(32) 씨가 국제인권단체가 수여하는 올해의 상을 받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1일 전했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워치'(UN Watch)는 20일 신 씨를 올해의 '도덕용기상'(Moral Courage Award) 수상자로 결정했다.
힐렐 노이어 유엔워치 대표는 신 씨가 잔혹한 북한인권 문제의 산 증인이며 북한 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인류 양심의 대변자이기 때문에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이어 대표는 신 씨가 북한에 남아있는 인권 피해자들을 대신해 국제사회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데 헌신했다고 평가했다.
레온 샐티엘 유엔워치 부국장은 "도덕용기상은 압제정권에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인사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라며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북한 인권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알린 신씨가 상을 받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신 씨는 다음 달 5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워치 창립 20주년 기념만찬에서 상을 받고 각국 외교관과 민간단체, 유엔 관리들 앞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신 씨는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태어나 탈출한 유일한 인물로, 지난 2005년 24세의 나이로 탈북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워싱턴포스트 동아시아 특파원을 지낸 블레인 하든이 펴낸 '14호 수용소 탈출'이라는 책이 인기를 얻으면서 신 씨의 이야기는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끌었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워치'(UN Watch)는 20일 신 씨를 올해의 '도덕용기상'(Moral Courage Award) 수상자로 결정했다.
힐렐 노이어 유엔워치 대표는 신 씨가 잔혹한 북한인권 문제의 산 증인이며 북한 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인류 양심의 대변자이기 때문에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이어 대표는 신 씨가 북한에 남아있는 인권 피해자들을 대신해 국제사회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데 헌신했다고 평가했다.
레온 샐티엘 유엔워치 부국장은 "도덕용기상은 압제정권에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인사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라며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북한 인권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알린 신씨가 상을 받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신 씨는 다음 달 5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워치 창립 20주년 기념만찬에서 상을 받고 각국 외교관과 민간단체, 유엔 관리들 앞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신 씨는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태어나 탈출한 유일한 인물로, 지난 2005년 24세의 나이로 탈북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워싱턴포스트 동아시아 특파원을 지낸 블레인 하든이 펴낸 '14호 수용소 탈출'이라는 책이 인기를 얻으면서 신 씨의 이야기는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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