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료] 사진으로 보는 북한 (3)
  • 관리자
  • 2010-06-23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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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의 붉은청년군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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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도 군인이다. 지금은 14살의 어린나이라 학교에서 공부를 하지만 전쟁이 일어난다면 이들에게도 총이 주어지고, 김정일을 위해 총, 폭탄이 되어 싸울 것이다. 이들은 이미 총을 다루는 기술, 사격훈련을 모두 마쳤다.
 
총을 들고 싸워야 하는 것이 이들의 의무교육은 아니다. 하지만 북한당국은 김정일을 위해 총, 폭탄이 되어야 한다고 중학교 4학년, 14살의 어린 나이인 이들에게 총 쏘기 훈련을 시켰다. 이에 북한은 총을 쏘는 것도 의무교육에 들어간다.
 
북한의 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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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 헌병이라면 북한에서는 경무원이라 부른다. 장교는 경무관이라 부르고, 병사는 경무원이라 부른다.
 
선군정치를 펼치는 김정일이 있어 이들의 권한도 하늘을 찌른다. 그러기에 이들은 일반시민, 경찰, 군인, 장교 등 모든 사람들을 단속할 수 있고, 사살할 수 있는 권한도 있다.
 
이들의 총은 무겁다. 살인면허가 주어졌기에 이들은 총은 실탄으로 무겁다.
 
가을 전투의 선전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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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모내기 전투, 여름이면 김매기 전투, 가을이면 가을걷이 전투, 겨울이면 퇴비 모우기 전투, 거기에 이번에 100일 전투, 150일 전투, 보이는 것은 선전문구, 죽어나는 것은 인민들이다.
 
북한은 공장과 농장마을에 사진과 같은 선전판을 만들어 놓고, 전투구호를 써 붙이고, 선군시대 공로자들을 소개하고, 매 단위들을 평과 한다.
 
조선은 지구의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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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교에서 지구가 돈다는 것을 배웠다. 하지만 지구는 조선을 중심으로 돈다고 배웠다. 그러기에 우리는 세상에서 조선이라는 나라가 가장 위대하고, 행복한 나라라고 느꼈고, 조선이라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어떻게 되서 조선이라는 작은 나라가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되었는지는 배우지 않았다.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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