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총선 호소문
  • 임영선
  • 2012-04-01 14: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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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소 문

4월11일은 대한민국 19대 국회의원 선거의 날이다.

 

현재 이북9도의 모든 주권은 김일성 집안에 사유화된 상황이다.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국가 기능을 상실했다. 따라서 이북지역의 9도민들은 어떤 주권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단 강압에 의하여 형식적인 주권을 표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입법, 행정권, 의회, 3권이 분리되어 상호 견제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어떤 세력이나 인물도 국가법으로 규정된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 할 수 없다. 반면에 국민은 국가가 부여한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남한과 전혀 다른 북한 정치체제에서 출생해 성장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중국에 체류하다 이남으로 이주한 이북9도민들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가 부족 할 수 있다. 그로 인해 적지 않은 이북9도민들이 남한생활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남한으로 이주한 적지 않은 이북9도민들이 생애 처음으로 자유선거에 참여한다. 이에 즈음하여 이북9도민 정착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1. 남한이주 이북9도민들은 100%로 선거에 참여하자.

 

2. 북한지역의 2천3백만 인민들의 권익에 관심이 있고 그 실현을 위한 의지와 비젼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당에 관여 없이 지지하자.

 

3. 정치적 꿈이 있는 이북9도민들은 자기 이념이 맏는 정당 선거캠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유민주 정치를 습득하라.

 

4. 자유민주 국가에서 의회 장악은 곧 정권 창출과 직결된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체성를 거세 말살하려는 북한 김부자 찬양 좌파, 친북 성향의 인물들이 의회 침투를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 총동원 하여 그런 인물과 그런 전과가 있는 자들은 정당에 관계없이 반대표를 던지자.

 

5. 남한이주 이북9도민들은 모호한 정치적 이념에 빠져있다. 절대 다수의 취약 계층이면서도 북한을 증오하는 보수 계층과 이념이 같다는 이유로 민주당을 비롯한 서민 정당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반면에 보수 정당은 이북9도민들을 동정은 하나 자기들이 대변해야 할 계층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새 누리당의 조명철씨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선정은 환영할 만한 진전이다. 이북9도민들은 정부와 정당, 보안감찰 기관의 눈치를 보지 말고 자기가 선호하는 정당에 공개적으로 직접 참여하라. 이북9도민들도 성향에 따라 보수세력과 진보세력으로 분활 되어야 하며 그것은 곧 이북9도민들의 정치학습 이다.

 

6. 이북9도민들의 정당한 정치 참여와 애국활동, 통일운동은 악의적인 세력으로부터 반국가, 국기물란, 간첩 행위로 공격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모든 언행과 행동을 철저히 공개적으로 하며 부당한 금권행위를 하지도 말고 참여하지도 말라.

 

7. 우리 이북9도민들이 정정당당히 대한민국의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북한지역 이북9도민들에게 보내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임을 명심하자!

 

이북9도민 정착위원회

위원장 임영선

2012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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