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애
- 2012-03-28 11: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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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현 시대의 이성을 가져야 한다.
2012년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가 성과리에 끝났다.
세계 50여개 나라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모여 21세기의 급박한 안보 현안인 핵 문제를 인류의 발전에 부합되게 실천해갈 대책들을 심도 있게 논의 한 의미 있는 회의였으며 이런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 되었다는 것은 오늘의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 준 것이다.
이번 회의에 북한은 참가 못 되었지만 북한 핵 문제는 당연히 주요 의제가 되었으며 핵 도발에 대한 국제 공조 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 되고 의정에도 포함 되지 않았던 북한 인권문제도 이슈로 거론 되었다.
모든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은 핵으로 인한 그 어떤 위협 행위도 인류의 존망과 직결된 문제로 보고 이에 적극적인 대책으로 “핵물질 감축 공동 선언”을 만장일치로 채택 하였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로켓 발사는 UN 결의와 북미 2.29합의 위반이라며 발사를 강행할 경우 대북 “식량 지원은 불가능 할 것”이라고 경고 했으며 러시아와 중국 정상들은 “북한은 미사일 발사 이전에 주민들부터 먼저 먹여 살려야 한다”고 쓴 소리를 했다.
22만t의 식량지원(옥수수)을 약속하며 여직 것 국제무대에서 북한 문제에 변호적으로 나오던 중국도 이번 북한의 3차“위성” 발사에는 심각한 배반감을 느끼고 북한의 무모성을 인정 하고 국제 공조로 나온 것이다.
세계의 정상들은 북한 인권문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한 진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 했다.
북한 인권이 세계적인 이슈로 번지면서 최근 대두 되고 있는 탈북자 강제 북송을 반대하는 여론을 인지한 중국 후진다오 주석은 “탈북자 문제에 많은 배려와 관심을 갖고 한국 측 입장을 존중해서 원만히 처리 하도록 노력 하겠다” 고 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3년째 중국 영사관에 같혀 있다 싶히 한 국군 포로 출신 탈북자들의 한국행이 실현 되고 있다.
이는 인권 상황의 심각성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규탄 받고 있는 북한을 G2 국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가는 중국으로 서는 더는 옹호할 명분의 설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북한은 이런 세계의 흐름을 똑 바로 보아야 한다.
인민들의 인권과 민생에 대하여서는 안중에도 없이 오직 자신들의 세습 정권 유지를 위하여 막대한 자금을 탕진해 가며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강행 하며 “벼랑 끝 전술” 에 매달리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사고로서 전 인류의 불행을 초래 하는 위험한 도발이라는 것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알아야 한다.
국제 사회가 일치 되어 북한의 “위성”발사를 반대 하는 상황은 결코 북에 득이 될 수 없으며 그로 인하여 더욱 불신과 고립을 당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북한은 평화와 진보를 지향하는 역사의 흐름에 역행 하지 말고 이제라도 현 21세기에 맞는 이성을 가지고 세계를 보아야 한다.
세습 독재 정권으로는 인민들에게 그 어떤 희망을 줄 수 없으며 북한 인민들은 더 이상 현 북한 정권에 대한 기대가 없다.
역대 적으로 인민들 위에 군림 하여 독재를 하던 자들은 비참한 종말을 하였다.
북한 정권도 현 시대를 냉정히 직시 하여 자신들만을 위한 세습을 답습하는 것은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만용이라는 것을 알고 살아남기 위한 길을 택해야 한다.
그 길은 개혁과 개방이다.
이 길만이 북한이 국제 사회에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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