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지식인연대 김흥광대표의 글에 대한 우리의 입장
  • 관리자
  • 2017-08-15 03: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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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인권단체인 NK지식인연대 김흥광대표의 글에 대한 개인적 견해입니다

국내 대표적 좌파언론인 경향신문이 지난 대선때  탈북자단체와 탈북자들이 국정원 사이버 대응팀에 동원돼 국내정치에 개입했다는 기사에 대한 김흥광대표의 반박글에 전적인 지지를 보내며 이 문제가 하루빨리 매듭 지어지기를 희망 합니다.

경향신문의 기사대로 만약 국정원이 탈북자와 탈북자 단체를 통해 사이버 댓글 부대를 운영했다면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중국등지에 서버를 두고 대한민국 국가안를 무럭화 시키려고 책동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으로 이는 너무도 극명한 국민적 의무이며 탈북자로서의 본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국론분열을 가증시키기 위해 전략적 사이버 부대를 운영하고 있는 북한의 현 상황에서 국가안보 중추기관인 국정원이 북한사이버 부대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탈북자들로 사이버팀을 운영하는 했다면 이는 필시 국가안보 확립차원에서라도 국민적 박수를 받아야 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국정원이 대북공작 차원이 아닌 국내정치 개입에 탈북자들을  동원시켰다면 이는 응당히 비판이 따라야 합니다.

같은 탈북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린다면 국정원이 한국의 정치판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언어순화도 제대로 되지 못한 탈북자들을 동원해 국내정치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 대응팀을 꾸려 운영했다면 이는 아마추어리즘으로 지탄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극명한것은 국정원이 탈북자단체와 탈북자들을 국내정치에 개입시켜 사이버 댓글 부대를 운영했겠느냐인데
이는 국내 정치상황도, 언어순화도 제대로 되지않는 탈북자들을 국내정치 대응차원의 사이버 부대에 동원시킨다는 것은 한마디로 국정원 스스로의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정원, 바보집단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최고두뇌의 전문가 집단입니다

만약 국정원이 문재인정권의 눈치를보며 소위 국정원 개혁의 일환으로 댓글 사건에 탈북자들과 탈북자단체를 연관시켜 이같은 정보를 외부에 흘려 본의아니게 우리 탈북자들을 한국사회와 고립시키려 했다면 이는 국정원 스스로 해체 수순을 밟아도 할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탈북자들로 조직된 대북공작차원의 국정원 댓글부대 운영마저 브레이크를 걸며 국정원 스스로 이를 문제시 한다면 이는 필경 북한 김정은살인정권과 야합 했거나 과거 김대중, 노무현정권이 북핵과 미사일 개발에 국민의 혈세를 퍼준것과 같은 반역 행위가 아닐수 없습니다.

왜냐면 핵과 미사일로 대한민국을 때없이 위협하는것도 모자라 사이버 전략부대를 동원해 우리내부를 와해시키려는 북괴에 대응전략에 무방비로 손을놓고 있다는 것은 또다른 반역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문재인정권이 자유를 찾아 죽음의 사선을 넘어 대한민국에 입국한 3만여 탈북자들을 괴롭히며 국론분열의 수단으로 이용한다면 우리는 부득불 통일적멱량을 모아  문재인정권에 반기를 들수밖에 없으며 문재인정권 반대 운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온 몸을 던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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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허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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