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예술단 공연 유력 강릉아트센터는… 476억 들여 한달 전 준공
작성자 북민위
작성일 2018-01-16 13:20
ㆍ조회: 400  
올림픽파크 내 지상 1층·지상 4층… 998석 첨단 대공연장 등 갖춰


강릉 아트센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 아트센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파견하는 예술단인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장으로 유력한 강릉 아트센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이 서울과 함께 공연할 장소로 강릉의 아트센터가 유력한 상황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응원단·예술단의 숙소로 강릉 오죽 한옥마을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라며 "공연은 최근 오픈한 최첨단 시설의 강릉 아트센터를 활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었다.

지난해 12월 15일 준공한 강릉 아트센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설과 동해안 지역 주민의 복합문화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될 시설이다.

강릉 올림픽파크에 있는 아트센터는 2015년부터 476억원을 들여 1만6천106㎡ 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4천642㎡로 지상 1층, 지상 4층 규모다.

체육관을 헐고 지으면서 기존 문화예술관은 리모델링했다.

아트센터는 첨단시설을 갖춘 998석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공연장(385석), 전시관 3곳을 갖췄다.

무대와 객석 간의 거리를 27m로 대폭 좁히고 가족실,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객석 간의 거리를 95㎝로 확보해 관람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대공연장은 다목적 공연장으로 만들어 뮤지컬과 오페라, 콘서트, 연극과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다.

공연과 무대도 최첨단 공조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최신시설을 갖췄다.

아트센터는 2018 동계올림픽 기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막식과 VIP 리셉션 장소, 주요 문화예술 공연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현재까지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은 올림픽 개막 전후에, 강릉 아트센터의 대공연장이 유력하다.


최첨단 공연장…강릉 아트센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첨단 공연장…강릉 아트센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나 강릉 아트센터 프로그램 일정표에는 대공연장은 2월 7∼12일까지 국립발레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7∼9일은 공연을 위한 준비(세트업)를 하고 10∼11일은 안나 카레리나 코리안 심포니, 12일에는 허난설헌 수월 경화를 각각 공연한다.

강릉 아트센터 관계자는 "북측 공연단이 동계올림픽 개막 전후에 공연하게 되면 기존 국립발레단의 공연 계획 일부가 변경될 수 있다"라며 "북측이 공연을 위해 가져올 장비 등의 규모와 북측 관계자의 현장 확인을 거쳐야 정확한 공연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로써는 확정된 기존 공연 준비와 북 공연단의 준비를 동시에 하거나 기존 공연을 아예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취소해 공연 스케줄을 확보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그러나 공연장소 등 세부 내용은 북한이 조속한 시일 내에 파견하기로 한 사전 점검단의 강릉 방문 후 결정될 전망이다.

yoo21@yna.co.kr

  0
359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462 '더 강한 채찍, 더 큰 당근'…트럼프, 비핵-경제지원 '빅뱅카드' 북민위 2018-05-14 28
4461 "中, 北에 '美와 비핵화 합의땐 단계적 경제지원 가능' 전달" 북민위 2018-05-14 29
4460 볼턴 "北과의 협상에 美정부내 누구도 환상 없다" 북민위 2018-05-10 52
4459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 급부상…김정은 타고 갈 전용기는 북민위 2018-05-10 57
4458 긴박했던 北억류자 석방…전용기 이륙 1시간前 '특사'로 풀려나 북민위 2018-05-10 50
4457 美동아태소위원장 "北 억류자 석방은 '최대압박' 작전의 결과" 북민위 2018-05-10 49
4456 '북중 밀착' 가속…평양행 직항노선 中 전국으로 확대 움직임 북민위 2018-05-10 47
4455 北김정은, 폼페이오 접견…"북미수뇌회담 논의, 만족한 합의" 북민위 2018-05-10 45
4454 석방된 北 억류자 가족 "매우 감사할 뿐…트럼프 덕분" 북민위 2018-05-10 39
4453 NYT "북한 비핵화 사찰 역사상 최대규모 될 것" 북민위 2018-05-07 44
4452 美국무부 "탄도미사일 기술이용 北위성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북민위 2018-05-07 39
4451 통일부 "北 산림 32%가 황폐화…홍수 등으로 피해 가중" 북민위 2018-05-07 40
4450 초대 북한 英대사 "北, 영국서 탈북자 암살불가…러시아완 달라" 북민위 2018-05-07 45
4449 日언론 "김정은 7살때 위조여권으로 도쿄 디즈니랜드 방문" 북민위 2018-05-07 47
4448 日언론 "北, 신포 경수로 점검 지시"…협상카드 활용 주목 북민위 2018-05-07 39
4447 '서울州, 평양州'…현직검사 "통일후 13개주 코리아연방 체제로" 북민위 2018-05-07 40
4446 北에 왕이 보내는 중국, 종전선언 참여 매달리는 이유는 북민위 2018-05-01 79
4445 CNN "문 대통령, 김정은에 북미정상회담 '판문점 개최' 설득" 북민위 2018-05-01 50
4444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중단에 민간단체의 대승적 협력 당부" 북민위 2018-05-01 50
4443 남북 장성급회담서 평화지대 구실 'DMZ 관리구역' 확대 논의할듯 북민위 2018-05-01 54
12345678910,,,225

TEL : 02-543-7152~3 / FAX : 02-543-7154 / E-mail : cdnk2011@naver.com
Copyright @ 2008 cdnk.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