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예술단 파견' 남북 실무접촉 오전 전체회의 종료
작성자 북민위
작성일 2018-01-15 14:47
ㆍ조회: 387  
정례브리핑하는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정례브리핑하는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남북이 15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의 오전 전체회의가 종료됐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체회의가 오전에 열려서 끝났다고만 얘기를 들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 관련 정보를 갖고 있지가 않으며,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오후든 해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오전 10시 11분에서 시작됐다.

실무접촉에서는 평창올림픽 기간 내려올 북한 예술단의 구성과 공연 장소,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판 '걸그룹'으로 불리는 모란봉악단이 예술단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북측 대표단에 현송월 모란봉악단장이 포함돼 있고 전날 교체돼 대표단에 합류한 안정호도 모란봉악단 창작실 부실장으로 추정돼 모란봉악단이 방한 예술단의 주축이 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남북 합동공연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수 있다. 남북은 지난 9일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공동문화행사 개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 접근을 본 바 있다.

통일대교 건너는 남측 대표단
통일대교 건너는 남측 대표단(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5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 나서는 우리측 대표단이 탄 버스가 임진강을 건너 판문점으로 향하고 있다. andphotodo@yna.co.kr

실무접촉에는 우리측에서 수석대표인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한종욱 통일부 과장 등이 대표로 나선다.

북측 대표단장은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이며,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 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 등이 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실무접촉은 우리의 '평창 실무회담 15일 개최' 제안에 북측이 13일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으로 수정 제안한 것을 우리가 받아들이면서 열리는 것이다.

따라서 남북은 예술단 파견에 대해 먼저 논의한 뒤 선수단과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등 나머지 방문단의 방남 계획과 개회식 공동입장 등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전반에 대한 사항은 추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정부는 지난 13일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 개최에 대해 북측의 조속한 회신을 요청했지만 북측은 아직 답을 주지 않고 있다.

transil@yna.co.kr

  0
359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462 '더 강한 채찍, 더 큰 당근'…트럼프, 비핵-경제지원 '빅뱅카드' 북민위 2018-05-14 28
4461 "中, 北에 '美와 비핵화 합의땐 단계적 경제지원 가능' 전달" 북민위 2018-05-14 29
4460 볼턴 "北과의 협상에 美정부내 누구도 환상 없다" 북민위 2018-05-10 52
4459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 급부상…김정은 타고 갈 전용기는 북민위 2018-05-10 57
4458 긴박했던 北억류자 석방…전용기 이륙 1시간前 '특사'로 풀려나 북민위 2018-05-10 50
4457 美동아태소위원장 "北 억류자 석방은 '최대압박' 작전의 결과" 북민위 2018-05-10 49
4456 '북중 밀착' 가속…평양행 직항노선 中 전국으로 확대 움직임 북민위 2018-05-10 47
4455 北김정은, 폼페이오 접견…"북미수뇌회담 논의, 만족한 합의" 북민위 2018-05-10 45
4454 석방된 北 억류자 가족 "매우 감사할 뿐…트럼프 덕분" 북민위 2018-05-10 39
4453 NYT "북한 비핵화 사찰 역사상 최대규모 될 것" 북민위 2018-05-07 44
4452 美국무부 "탄도미사일 기술이용 北위성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북민위 2018-05-07 39
4451 통일부 "北 산림 32%가 황폐화…홍수 등으로 피해 가중" 북민위 2018-05-07 40
4450 초대 북한 英대사 "北, 영국서 탈북자 암살불가…러시아완 달라" 북민위 2018-05-07 45
4449 日언론 "김정은 7살때 위조여권으로 도쿄 디즈니랜드 방문" 북민위 2018-05-07 47
4448 日언론 "北, 신포 경수로 점검 지시"…협상카드 활용 주목 북민위 2018-05-07 39
4447 '서울州, 평양州'…현직검사 "통일후 13개주 코리아연방 체제로" 북민위 2018-05-07 40
4446 北에 왕이 보내는 중국, 종전선언 참여 매달리는 이유는 북민위 2018-05-01 79
4445 CNN "문 대통령, 김정은에 북미정상회담 '판문점 개최' 설득" 북민위 2018-05-01 50
4444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중단에 민간단체의 대승적 협력 당부" 북민위 2018-05-01 50
4443 남북 장성급회담서 평화지대 구실 'DMZ 관리구역' 확대 논의할듯 북민위 2018-05-01 54
12345678910,,,225

TEL : 02-543-7152~3 / FAX : 02-543-7154 / E-mail : cdnk2011@naver.com
Copyright @ 2008 cdnk.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