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북한, 한반도 재통일 위해 핵무기 원해"
작성자 북민위
작성일 2018-02-22 12:13
ㆍ조회: 463  
북한 실전 핵능력 보유 시 한국의 안보 훼손"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2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개발 목적은 궁극적으로 북한 주도의 한반도 통일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북 강경파로 분류되는 볼턴 전 대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대니얼 모건 안보대학원'이 주최한 포럼에서 기조 발언을 통해 "북한은 자기방어를 위한 것뿐 아니라 여전히 그들의 지배하에서 한반도를 재통일하려고 핵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볼턴 전 대사는 또 "장기적으로는 북한이 실전에서 운용 가능한 핵무기 능력을 갖춘다면 한국의 안보는 극심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북한이 가난한 나라임을 고려할 때 핵과 미사일 기술을 다른 나라에 판매하려는 목적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턴 전 대사의 이 같은 언급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보기관과 군부에서 잇달아 나온 지적과 일치한다.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은 지난 14일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목적이 한반도의 적화통일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도 지난 12일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한반도 전체를 지배하려는 수단으로 핵무기를 보유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볼턴 전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무부 장관에 거론되는 등 현 정부의 기류를 잘 반영하는 인사 중 하나로 꼽힌다.


존 볼턴 전 주유엔 미국 대사
존 볼턴 전 주유엔 미국 대사


leslie@yna.co.kr

  0
359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13년 휴전 60주년을 즈음하여)고3 학생 대상 통일의식 설문결과 북민위 2012-12-26 15949
4560 트럼프 "한국전쟁 미군 유해 200구, 오늘 돌려받았다" 북민위 2018-06-21 20
4559 천해성 "北도 자력갱생 어렵다는 것 잘 알아…개방 유도 중요" 북민위 2018-06-21 17
4558 北 "김정은·시진핑, 새로운 정세하 '전략전술 협동 강화' 토의" 북민위 2018-06-21 23
4557 볼턴 "늘어지고 지연되는 회담은 없을 것…북, 빨리 움직여야" 북민위 2018-06-21 16
4556 中 외교당국자 "핵 문제 진전따라 北 제재 해제 추진돼야" 북민위 2018-06-21 17
4555 방중 김정은, 농업과학원·기초시설공사 방문한 듯 북민위 2018-06-21 18
4554 "북한, 미군 유해 며칠내 송환할듯…최대 200구 예상" 북민위 2018-06-20 21
4553 김정은 "날 제거하고 싶다고?"에 폼페이오 "여전히 그렇다" 북민위 2018-06-20 24
4552 한국군 단독훈련 '태극연습'도 연기…"적절한 시기 검토 중" 북민위 2018-06-20 16
4551 김정은 "미래여는 여정서 中과 긴밀협력…평화수호 책임 다할것" 북민위 2018-06-20 20
4550 김정은 "中과 긴밀 협력·협동"…시진핑 "북중,새발전단계 진입" 북민위 2018-06-20 21
4549 전문가들 "북핵 위협 이제 없다" 트럼프 발언 비판 북민위 2018-06-18 26
4548 중국, 대북 제재 완화 조짐…'북한 단체관광' 전면 확대 북민위 2018-06-18 31
4547 WSJ "주한미군은 '장기판의 말' 아니다…연합훈련 중단은 과오" 북민위 2018-06-18 27
4546 "北문제 주도권 노리는 中, '12월 한중일 정상회의 열자' 제안" 북민위 2018-06-18 26
4545 트럼프 "협상 결렬되면 즉각 훈련재개…亞전역서 회담 칭찬 북민위 2018-06-18 27
4544 日 북일회담 '올인'…아베 이어 외무상도 "정상끼리 해결해야" 북민위 2018-06-18 27
4543 이번주 北美후속협상 가능성…한미훈련 중단시 北상응조치는? 북민위 2018-06-18 22
4542 교도 "日, 유엔 총회 김정은 초청되면 美서 북일 정상회담 추진" 북민위 2018-06-15 33
12345678910,,,229

TEL : 02-543-7152~3 / FAX : 02-543-7154 / E-mail : cdnk2011@naver.com
Copyright @ 2008 cdnk.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