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北 SLBM 시작품 다수 완성…조만간 발사 가능성"
작성자 북민위
작성일 2017-12-07 09:27
ㆍ조회: 329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북한이 신형 잠수함발사 미사일(SLBM) 북극성-3형 시작품을 여러개 만들었다고 도쿄신문이 6일 중국 베이징발로 전했다.

신문은 북한 군수공업부문을 잘 아는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한 뒤 이 미사일 발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개발이 끝난 시작품은 5기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북극성-3형은 건조가 진행 중인 북한의 신형 잠수함에 2기 이상 탑재하기 위해 기존 북극성-1형보다 동체를 가늘게 만드는 등 성능이 향상됐고 사거리도 늘어났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8월 동해안 신포 앞바다에서 북극성-1형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약 500㎞를 날아 일본 방공식별구역 해상에 낙하했다.

앞서 지난 1일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달 11일과 16일, 24일 북한 서해안인 평안남도 남포의 해군 조선소를 촬영한 상업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북한이 SLBM 수중 발사 시험용 바지선이 완성 단계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북한 관계자는 "남포항은 겨울에 얼어붙을 수가 있다"며 "이 경우 바지선 이동이 불가능해 SLBM 시험발사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 SLBM 발사(PG)
북한 SLBM 발사(PG)[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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