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원들 북한여행금지법 발의…"자금제공만 하는 꼴"
작성자 북민위
작성일 2017-05-26 10:46
ㆍ조회: 721  
영국, 북한 여행주의보 갱신…"한반도 정국 불안"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김승욱 기자 = 미국 민주당 중진 애덤 쉬프(캘리포니아)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조 윌슨(사우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이 25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미국인들의 여행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여행통제법'으로 명명된 이 법은 관광목적의 여행은 전면 금지하고 그 이외의 방문객에 대해서는 재무부의 사전허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윌슨 의원은 성명에서 "북한 여행은 그저 독재정권에 자금을 제공하는 것일 뿐이며, 그런 자금은 결과적으로 미국과 우리 동맹을 위협하는 무기 개발에 쓰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나쁜 것은 북한 정권이 주기적으로 무고한 외국인들을 투옥한 뒤 이를 서방의 신뢰를 얻기 위한 협상 수단으로 삼아왔다는 점"이라며 "북한 정권이 더는 이런 일들을 하도록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쉬프, 윌슨 의원은 지금까지 총 17명의 미국인이 북한에 억류됐고 이 가운데 4명은 지금은 북한에 억류돼 있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현재 자국민들을 상대로 북한에 대한 여행을 삼갈 것을 요청하는 여행경보만 주기적으로 발동하고 있다.

한편, 영국 외무부는 지난 18일 북한 여행주의보를 갱신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이날 보도했다.

영국 외무부는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실험으로 인한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 고조와 역내 불안정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최근에도 북한이 자국 내 일부 외국인의 출국을 막거나 억류하는 일이 수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거나 안보 상황이 악화하면 북한 여행에 따른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북한을 여행하는 영국인들이 정치와 안보 상황에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ksw08@yna.co.kr

  0
359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13년 휴전 60주년을 즈음하여)고3 학생 대상 통일의식 설문결과 북민위 2012-12-26 14351
3645 中, 안보리 제재시행후 北외화 기근 가속…북한식당도 직격탄 북민위 2017-08-18 113
3644 정경두 "한미 연합훈련 축소 전혀 고려 안해" 북민위 2017-08-18 112
3643 트럼프, 18일 캠프데이비드서 안보회의…北문제 등 논의 북민위 2017-08-18 113
3642 한반도 핵전쟁 대비하나…중국군 방사능 오염 대응훈련 북민위 2017-08-18 116
3641 美하원의원 "사이버 공격으로 北미사일 능력 무력화해야" 북민위 2017-08-18 114
3640 '트럼프 오른팔' 배넌 "北군사해법 없다…中과 경제전쟁중" 북민위 2017-08-18 155
3639 '김한솔 피신 지원 추정' 네덜란드 대사, 통일장관 면담 북민위 2017-08-18 19
3638 美합참의장 "대북 군사해법 끔찍…평화적 옵션 선호" 북민위 2017-08-18 19
3637 "美, 中 대신할 북핵해결 지렛대로 러시아 주목" 북민위 2017-08-17 65
3636 우크라 대통령, 북 미사일 기술 유출 의혹 진상 3일내 보고 지시 북민위 2017-08-17 63
3635 美부통령, 중남미에 北단교 촉구…"칠레와인으로 돈 못벌게해야" 북민위 2017-08-17 64
3634 국방硏 전문가 "北 화성-14형 대기권 재진입 실패" 북민위 2017-08-17 64
3633 트럼프 "김정은, 현명한 결정해…안그랬으면 재앙적 결과" 북민위 2017-08-17 67
3632 한미 국방장관 통화…매티스 "외교·경제적 대북압박 우선 북민위 2017-08-17 64
3631 美中 군 수뇌부 협력강화 합의…던퍼드, 북중 접경부대 방문 북민위 2017-08-17 27
3630 "대북 손자병법은 김정은 쿠데타 망상증 악화시키는 정보전" 북민위 2017-08-17 25
3629 이총리 "핵잠수함 도입문제 검토할 때가 됐다" 북민위 2017-08-17 24
3628 중국 대북 에너지 수출 '뚝'…"北 경제자립도 높아져" 북민위 2017-08-17 30
3627 中유커, 국경절연휴 北포위사격 걱정에 "괌 여행 꺼린다" 북민위 2017-08-16 68
12345678910,,,183

TEL : 02-543-7152~3 / FAX : 02-543-7154 / E-mail : cdnk2011@naver.com
Copyright @ 2008 cdnk.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