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북한 타격할 공격역량 반드시 강화"
작성자 북민위
작성일 2017-02-10 09:57
ㆍ조회: 431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선제타격능력 강화 강조…"궁수 못 죽이면 화살 충분히 요격 못 해"
美육군협회 토론회 화상연설…"한·일과 다층방어망 구축 공조"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북한의 미사일 시설을 선제 타격하는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브룩스 사령관은 7일(현지시간) 미 육군협회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미사일방어 토론회 화상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국에 대한 방어공약과 억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방어만으로는 불충분하다"며 "북한을 타격할 수 있는 공격역량을 반드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9일 보도했다.


그는 "(북한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궁수들(archers)을 죽일 수 없다면 결코 화살(미사일)을 충분히 요격할 수 없을 것"이라는 비유를 들어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브룩스 사령관의 발언은 미사일이 발사되기 전에 원점을 선제적으로 타격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한국의 인구밀집 상황 때문에 북한의 미사일이 하나라도 현 미사일 방어체계를 뚫는다면 엄청난 타격을 미칠 것"이라며 "(미군은) 반드시 (북한의 미사일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공격역량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항공 미사일 방어체계에 통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공격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VOA는 전했다.


그는 아울러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맞서 미군은 수평과 수직 등 전방위적으로 미사일을 탐지해 요격할 수 있는 다층방어망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미국이 한국, 일본과 함께 북한의 위협에 맞서 다층방어망 구축을 위해 3각 공조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nfour@yna.co.kr

  0
359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13년 휴전 60주년을 즈음하여)고3 학생 대상 통일의식 설문결과 북민위 2012-12-26 13590
3161 트럼프 북핵협상 원칙은 '먹튀 불용'…핵동결엔 보상 안해 북민위 2017-04-28 15
3160 北 유엔보고관 방북 허용, 인권비판 '물타기' 의도 해석(종합) 북민위 2017-04-28 15
3159 北 "중국은 통일 가로막는 염치없는 나라"…주민상대 강연 북민위 2017-04-28 16
3158 美 합참의장 "칼빈슨호, 김정은에 경고메시지…대북압박 계속" 북민위 2017-04-28 16
3157 틸러슨 美국무 "中이 北에 '추가 핵실험시 제재' 경고했다"(종합) 북민위 2017-04-28 15
3156 IAEA "정치여건 마련되면 언제라도 북핵사찰 가능" 북민위 2017-04-28 15
3155 산케이 "北공개 포격훈련 사진 '부자연'…합성 가능성도" 북민위 2017-04-28 3
3154 北, 닷새 만에 또 난수 방송…올해 들어 14번째 북민위 2017-04-28 5
3153 "北비핵화 단기해법 없어…내부 '아래로부터 변화' 유도해야" 북민위 2017-04-27 42
3152 사드 배치 하루만에 '실전운용' 돌입…美, 왜 서두르나 북민위 2017-04-27 42
3151 "시진핑 대북제재 협력 전환엔 美의 물밑 압박 영향 커" 북민위 2017-04-27 42
3150 美 태평양사령관 "칼빈슨 항모전단, 北 탄도미사일 손쉽게 요격" 북민위 2017-04-27 43
3149 中 미사일전문가 "사드 5월 중순 이후 작전태세, 군사대응 필요" 북민위 2017-04-27 40
3148 오바마 '전략적 인내'→트럼프 '압박작전'…달라진 美대북기조 북민위 2017-04-27 40
3147 "트럼프 안보팀, 북한핵 '동결 후 폐기' 전략 떠오른다" 북민위 2017-04-25 102
3146 중국 가세 北도발저지 공조 효과 보나…북핵 미묘한 국면 북민위 2017-04-25 100
3145 칼빈슨호, 금주말 동해서 해군과 고강도 연합훈련(종합2보) 북민위 2017-04-25 99
3144 軍, 北미사일 탐지 그린파인 레이더 2기 추가 도입 결정 북민위 2017-04-25 101
3143 美전략무기 속속 한반도 집결…토마호크 탑재 핵잠수함 부산입항(종합) 북민위 2017-04-25 101
12345678910,,,159

TEL : 02-543-7152~3 / FAX : 02-543-7154 / E-mail : cdnk2011@naver.com
Copyright @ 2008 cdnk.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