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북한 타격할 공격역량 반드시 강화"
작성자 북민위
작성일 2017-02-10 09:57
ㆍ조회: 2263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선제타격능력 강화 강조…"궁수 못 죽이면 화살 충분히 요격 못 해"
美육군협회 토론회 화상연설…"한·일과 다층방어망 구축 공조"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북한의 미사일 시설을 선제 타격하는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브룩스 사령관은 7일(현지시간) 미 육군협회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미사일방어 토론회 화상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국에 대한 방어공약과 억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방어만으로는 불충분하다"며 "북한을 타격할 수 있는 공격역량을 반드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9일 보도했다.


그는 "(북한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궁수들(archers)을 죽일 수 없다면 결코 화살(미사일)을 충분히 요격할 수 없을 것"이라는 비유를 들어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브룩스 사령관의 발언은 미사일이 발사되기 전에 원점을 선제적으로 타격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한국의 인구밀집 상황 때문에 북한의 미사일이 하나라도 현 미사일 방어체계를 뚫는다면 엄청난 타격을 미칠 것"이라며 "(미군은) 반드시 (북한의 미사일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공격역량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항공 미사일 방어체계에 통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공격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VOA는 전했다.


그는 아울러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맞서 미군은 수평과 수직 등 전방위적으로 미사일을 탐지해 요격할 수 있는 다층방어망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미국이 한국, 일본과 함께 북한의 위협에 맞서 다층방어망 구축을 위해 3각 공조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nfour@yna.co.kr

  0
359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13년 휴전 60주년을 즈음하여)고3 학생 대상 통일의식 설문결과 북민위 2012-12-26 15734
4475 송영무-브룩스, 40여분 긴급회동서 "맥스선더 계획대로 진행" 북민위 2018-05-16 30
4474 北, 괜찮다던 한미훈련에 왜 강경?…美 겨냥 '성동격서' 가능성 북민위 2018-05-16 22
4473 美언론 "백악관 허찔렸다" "北 협상각본"…북미회담 영향에 촉각 북민위 2018-05-16 27
4472 美러셀 前차관보 "북미회담 이르는 과정서 北입장 점점 강해져" 북민위 2018-05-16 25
4471 美국무부, 北 남북회담 중단에도 "북미정상회담 준비 계속" 북민위 2018-05-16 23
4470 대북 민간투자 길 열리나…한미일 경제계, 공조 논의 북민위 2018-05-16 30
4469 北 '회담열자' 제안 15시간만에 '중지' 일방통보…정부 '당혹' 북민위 2018-05-16 17
4468 美 '핵폐기' 목표에 "완벽한 검증 가능할까" 회의론 북민위 2018-05-16 15
4467 태영호 “北, 주민 통일 열망에 처형 등 통제 강화로 대처할 것” 북민위 2018-05-14 23
4466 트럼프, 北에 민간주도형 '新마셜플랜' 제시…"원조보다 투자" 북민위 2018-05-14 23
4465 "北소득, 대외개방으로 최대 4.5%↑…제재완화시 편익 클 것" 북민위 2018-05-14 19
4464 북한 고위급 인사 방중한듯…지재룡 주중대사 영접 나와 북민위 2018-05-14 17
4463 北美 '빅딜' 윤곽…2020년까지 비핵화·제재해제·수교 목표 북민위 2018-05-14 19
4462 '더 강한 채찍, 더 큰 당근'…트럼프, 비핵-경제지원 '빅뱅카드' 북민위 2018-05-14 16
4461 "中, 北에 '美와 비핵화 합의땐 단계적 경제지원 가능' 전달" 북민위 2018-05-14 17
4460 볼턴 "北과의 협상에 美정부내 누구도 환상 없다" 북민위 2018-05-10 44
4459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 급부상…김정은 타고 갈 전용기는 북민위 2018-05-10 47
4458 긴박했던 北억류자 석방…전용기 이륙 1시간前 '특사'로 풀려나 북민위 2018-05-10 40
4457 美동아태소위원장 "北 억류자 석방은 '최대압박' 작전의 결과" 북민위 2018-05-10 38
12345678910,,,224

TEL : 02-543-7152~3 / FAX : 02-543-7154 / E-mail : cdnk2011@naver.com
Copyright @ 2008 cdnk.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