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정착 6개월 만에 뜻밖의 교통사고死
작성자 CDNK
작성일 2010-11-23 10:00
ㆍ조회: 4477      
[2009년 12월 한국에 입국하여 하나원 교육을 걸쳐 올해 5월에 한국에 정착했지만 불과 6개월 만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11월 10일 전라북도 전주시에 살고 있는 탈북자 한철진(24세)씨가 뜻밖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故 한철진씨의 죽음을 애도 하는 ‘새터민 정착지원협의회’ 사단법인 대표 이수봉 목사. ⓒ 자유북한방송]
 
 
[故 한철진씨의 빈소를 찾은 탈북자들. ⓒ 자유북한방송]
 
故 한철진씨는 2008년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출해 2009년 12월 한국에 입국하여 하나원을 교육을 거쳐 올해 5월에 정식으로 한국정착에 들어갔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자유도 맛보지 못하고 불과 6개월 만에 사망한 것이었다.
 
 
[이수봉 목사와 함께 여러탈북자들이 故한철진씨를 기도하고 있다. ⓒ 자유북한방송]
 
대한민국 땅에 일가친척 하나 없는 故 한철진씨를 위해 전라북도 전주시 금성장례식장에서 전라북도 전주시  ‘새터민 정착지원협의회’ 사단법인 대표 이수봉 목사를 비롯한 협의회성원들과 여러 탈북자들이 도움으로 한철진씨의 장례를 성과적으로 치렀다.
 
장례식에 참여한 탈북자 박철남(가명)씨는 “현재 한국에 정착하고 있는 탈북자들이 부모형제가 없어도 이러한 고마운 분들이 있어 죽어서도 편안이 눈을 감을 수 있다”며“고인이 된 한철진씨는 한국에 와서 북한에 남겨진 부모님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노력하여 부모님께 효도를 하겠다고 다짐하였는데”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뜨거운 열정으로 대한민국 정착에 발을 디디려고 했던 24살의 한철진씨는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부모형제가 없는 대한민국 땅에서, 북한에 계시는 부모님도 모르게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박대국 인턴기자 okoo1128@m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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